[뉴스] 아티즌 나와! MiG Frost, CR APEX 꺾고 넥서스컵 8강 승자조 진출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25개 |




중국의 거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넷이즈 CC(Netease CC, http://cc.163.com/)에서 주최, 주관하는 오버워치 넥서스컵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한국의 MiG Frost가 8강 승자조에 진출했다.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된 8강 B조 1경기에서는 중국 예선을 통해 진출한 한국의 CR APEX 팀과 한국 예선을 통과한 MiG Frost의 경기가 펼쳐졌다.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서 양 팀은 모두 '파르시'(파라+메르시)와 루시우를 주축으로 하는 조합을 꺼내 들었다.

양 팀의 파르시가 모두 호각의 기량을 보여주며 팽팽히 맞섰으나, MiG에는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릴 또 하나의 키, 'MiGArHaN' 정원협이 있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활동했었던 정원협 선수는 겐지로 상대의 후방을 교란하며 주요 영웅을 잘라냈고, 'MiGJ1N' 조효진 선수의 자리야 궁극기와 함께 용검으로 상대를 일망타진하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라도에서 진행된 2경기에서는 'MiGattune' 남기훈의 파라와 'MiGHyuN' 최현진의 메르시가 상대 '파르시'를 압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먼저 수비로 나선 MiG의 파르시는 상대 파르시를 공중에서 연거푸 격추하며 제공권을 장악했고, 상대에게 1개의 경유지도 허락하지 않으면서 완승을 거두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CR APEX 팀은 수비에서 결사적으로 버텼다. 이번에는 MiG의 파르시 조합을 억제하면서 꾸준히 공세를 늦춘 것. 호각으로 맞선 상황에서 게임의 균형을 무너뜨린 사람은 또 'MiGArHaN' 정원협이었다. 정원협 선수는 다시 한 번 겐지를 선택하며 상대 후방을 교란하기 시작했고, 결국 차량을 끝까지 호송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이날 승리를 거둔 MiG Frost 팀은 8강 승자조 대진에서 한국의 UW Artisan과 만나 지역 예선에서는 하지 못한 한국 최강을 가리는 싸움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진행된 8강 A조 2경기에서는 중국의 Invictus Gaming이 1246 팀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 Nexus Cup 8강 승자조 경기 안내

- 8강 B조 승자전: MiG Frost vs UW Artisan (7월 3일 오후 8시 30분)
- 8강 A조 승자전: Invictus Gaming(IG) vs NGA CLUB (7월 3일 오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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