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맵 이름: 캐슬타운
■ 모드: 팀 데스매치
■ 승리 조건: 제한 시간 내 목표 킬수에 도달.
■ 인원: 최소 8명, 최대 16명.
■ 제한시간: 5분 ~ 40분.
■ 유용한 총기: AK-47, KSG-12, TRG
■ 모드: 팀 데스매치
■ 승리 조건: 제한 시간 내 목표 킬수에 도달.
■ 인원: 최소 8명, 최대 16명.
■ 제한시간: 5분 ~ 40분.
■ 유용한 총기: AK-47, KSG-12, TRG
팀 데스매치 모드로 진행되는 맵 중 하나인 캐슬타운은 니제르델타와 더불어 서든어택2 고유의 맵이다. 어딘가 동부 유럽을 연상케하는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에서 시가전을 벌이는 콘셉트인데, 좁은 골목과 크기 그리고 데스매치 특성과 합쳐져 많은 킬수를 올릴 수 있다.
맵 특이사항으로는 시작지점에서 좌측과 우측, 그리고 정면으로 나뉘는 3개의 루트가 있고, 중간중간 매복할 수 있는 상자나 골목이 배치되어 있어 서로의 뒤를 어떻게 잘 치느냐가 승리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자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지역에는 캠핑하는 유저들이 많고, 저격총을 사용하기에는 일직선으로 긴 구간이 많지 않아 조금 불리하다.
■ 레드팀 시점 - 신속하게 움직여 주요 매복 위치를 점령하자!
캐슬타운의 특징을 꼽자면 블루와 레드 리스폰 지점에서 대칭되는 이동구조를 들 수 있다. 시작 지점에서 크게 A/B 루트로 나뉘고 중간에 중앙 지역 루트로 구분되는 C루트로 다시 분리된다.
레드진영 A루트는 왼쪽 입구를 통해 나아가는 지점으로 좁은 골목 싸움이 주를 이루며, B루트는 C루트와 합쳐져 크고 작은 장애물을 방패로 몸을 숨긴채 시가전을 펼치는 것이 보통이다.
■ A루트 주요 포인트
좁은 길목을 따라가는 루트로서 주요 포인트는 입구를 나가자마자 올라갈 수 있는 매복 포인트가 존재한다. 다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는 적에게 등 뒤를 훤하게 내보이기 때문에 미리 안전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올라간 후에, 우측을 살피면 B나 C루트 등 중앙으로 지나가는 적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다만 누가 봐도 매복할거라는 생각이 드는 포인트기 때문에 상대의 견제도 심하고, 오랫동안 잠복해 있으면 수류탄이 날아오기 때문에 계속 자리를 바꿔주자.
좁은 길목이고 충분히 몸을 숨기면서 적을 견제할 수 있는만큼 생각보다 뚫고 지나가기 힘든 루트지만 수류탄 대박도 많이 터져 한 번 뚫리면 적의 등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 B루트 주요 포인트
좁은 A루트와 달리 B루트는 입구를 벗어나면 다소 넓은 지역이 펼쳐진다. C루트와 합쳐지는 구간과 겹쳐있어 앞만 보다가는 어느새 옆이나 뒤로 접근한 적에게 등을 내줄 수 있다.
대신 몸을 숨기고 견제 사격을 할 수 있는 엄폐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진영이 싸움에 유리하다.
하지만 사각이 많이 존재하고, 한 번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계단이 존재해 적 진영 근처로 다가갈 수록 공격측이 불리한 면이 많다. 너무 깊게 적을 쫓아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C루트 주요 포인트
C루트는 B루트와 어느정도 구역을 공유하는 루트다. B루트 입구를 나서면 중앙 지역으로 지나갈 수 길이 있고, 박스를 계단으로 삼아 올라갈 수 있는 2층 지역도 존재한다.
C루트는 A, B루트에 비해 양쪽에서 견제를 받게 되고, 몸을 숨기기 좋은 엄폐물이 많은 것도 아니라 그렇게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가운데 있는 2층 지역은 여러가지 전략적 요소로 쓸 수 있어, 기회를 틈타 차지한다면 좋은 저격 장소 및 견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블루팀 시점 - 접근해오는 적을 받아치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
블루팀 리스폰 지역 역시 레드팀 리스폰 지역과 크게 다를게 없다. 시작 지점을 기준으로 A루트와 B루트 그리고 B루트에서 파생되는 중앙 지역 루트가 존재한다.
■ A루트 주요 포인트
A루트는 레드팀의 B루트와 대칭되는 곳인데, 좁은 지형이었던 레드팀과 달리 넓은 개활지로 나가서 싸우는 장소가 펼쳐진다. 때문에 돌격소총을 지닌 사람이 미리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뛰어가는 것이 유효하며, 저격을 들었다면 교전이 일어난 곳에서 안전한 지점을 확보한 후 자리를 잡도록하자.
우선적으로는 접근하기보다는 오는적을 받아치는데 유리한 루트인만큼 섣부른 접근은 자제하고, 박스뒤의 엄폐 포지션을 잘 활용하여 한 명씩 끊어주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수류탄을 던지려고 해도 천장이 막혀있어 각이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고, 서로 마주친다 하더라도 득될 것이 없기에 기습적으로 가는 것 외에는 블루팀에서 잘 선택하지 않는 루트다.
물론 가장 짧은 거리로 적 리스폰 지점에 도착할 수 있지만, 상대도 높은 지대에 스나이퍼가 자리잡고 있을 확률이 높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주의할점은 통로 진입 직전에 바로 위에 C루트의 중앙 지역 2층에서 떨어지는 루트가 있으므로, 위에서 총구를 겨누고 있을 상대를 염두에 두고 진입하자.
■ B루트 주요 포인트
B루트에서는 레드팀 A루트와 동일하게 좁디 좁은 골목길 하나를 놔두고 혈전이 펼쳐진다. 좁고 거리가 꽤 긴 일자통로인만큼 스나이퍼 유저가 유리한데, 다만 천장이 뚫려 있어 항상 상대의 수류탄 투척을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잠복 및 스나이퍼 캠핑에 적당한 장소가 존재하며, 사다리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때는 완전 무방비 상태에 빠지므로 미리 아군의 협조 혹은 상대쪽에 충분히 견제 사격을 해두는 것이 좋다.
■ C루트 주요 포인트
중앙의 C루트는 상대 진영과 가장 가까우면서 개방되어 있는 장소다. B루트에서 좌측으로 돌아 창문을 사이에 두고 넘어가면 바로 레드팀의 중앙 지역과 연결되는데, 일직선으로 긴 거리를 자랑하는만큼 스나이퍼들의 견제가 심한편이다.
또한, 중앙의 2층 지역을 사이에 두고 격적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가 웅크리면 아래에서 위가 잘 안보이기에 미리 2층을 확보한 쪽이 유리한 교전을 펼칠 수 있다.
이외에 전략적 핵심지인 2층 근처가 신경쓰인다면 B루트의 골목길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견제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다만 이경우 자신의 위치도 적에게 훤히 보이므로 어느정도 시선을 분산시킨 후에 노려보자.
Narru@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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