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살인자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신규 PVP 콘텐츠 '대전장' 등장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7월 6일(수)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로한 오리진에 신규 PVP 콘텐츠인 '대전장'이 등장했다. 대전장은 자유로운 PVP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패배하더라도 경험치 하락, 아이템 및 크론 드랍 등의 패널티가 없으며, 다른 유저를 처치해도 살생부에 오르거나 살인자 상태가 되지 않는다.

대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아인호른 동문의 '아델'이나 파르타루카 입구의 '에르네스트'와 대화를 한 뒤, '대전장에 입장하고 싶습니다.' 멘트를 클릭해야 한다. 두 NPC는 기존에는 '전리품 보관소 관리인'이었으나 대전장이 등장하면서 역할이 '대전장 및 전리품 보관소 관리인'으로 확대 변경되었다.



▲ 아인호른 동문, 파르타루카 입구의 대전장 및 전리품 보관소 관리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대전장은 필드 PVP와 마찬가지로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다.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레벨 제한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시스템 메세지가 출력되며 입장이 진행되지 않는다.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곧바로 대전장으로 이동된다.

대전장은 9각형 모양의 내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입장하고 나면, 30초의 카운트가 시작된다. 30초 동안은 본인도 다른 유저를 공격할 수 없으며, 다른 유저로부터 공격을 당하지도 않는다. 30초 이후부터는 대전장내에 있는 캐릭터들과 자유롭게 싸움을 할 수 있다.

캐릭터간 레벨이나 아이템 세팅과 상관없이, 대전장에 입장한 캐릭터는 모두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 상대방의 레벨이나 아이템 세팅을 미리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나보다 강력한 상대일 수도, 내가 수월하게 쓰러트릴 수 있는 상대일 수도 있다.



▲ 9각형 모양의 대전장에서는 레벨, 아이템과 상관없이 자유로운 PVP가 가능하다


전투에 있어 별도의 규칙은 없다. 필드 및 던전과 마찬가지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버프형 스킬은 물론, 탈것을 활용할 수도 있고 체력 포션 및 마나 포션과 같은 생명약을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전장에서는 같은 길드에 속해있는 사이일지라도 전투를 할 수 있다. 다만, 파티를 맺은 상태에서는 서로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이를 활용해 파티를 맺은 상태에서 다른 유저와 전투를 하는 전략적인 움직임도 가능하다. 파티의 경우, 밖에서 미리 맺은 뒤 입장할 수도 있고 대전장 내에서도 캐릭터 우클릭을 통해 파티 초대를 할 수 있다. 다만, 파티 매칭창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대전장 12시 방향에는 두 명의 NPC가 있다. 한 명은 잡화 상인 '넨니오'로 타운과 주요 바인드에 있는 잡화 상인과 마찬가지로 생명약과 가방, 파티 소환 반지, 문양 및 옵션석을 판매한다.

다른 한 명의 NPC '프란츠'는 대전장 출구 관리인이다. 대화를 통해 대전장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른 유저에게 공격을 당하는 상태에서도 프란츠를 통한 탈출을 진행할 수 있다. 프란츠를 통해 대전장에서 나가거나 전투 중 사망하게 되면 해당 캐릭터는 입장한 위치, 즉 아인호른 동문이나 파르타루카 입구 바인드로 이동된다.



▲ 대전장 12시 방향에 있는 대전장 출구 관리인을 통해 필드로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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