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마블 퓨처파이트' 개발사에 도착한 하나의 임무.
'캡틴을 새로 만들어라'
캡틴 아메리카 등장 75주년을 맞아 새로운 캡틴을 제작하게 된 마블 퓨처파이트 팀. 내로라하는 마블 팬들이기에 그들은 자신만의 슈퍼 히어로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곧 기존 캡틴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들만의 슈퍼히어로. '샤론 로저스'를 만들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