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군단에서는 매너채팅하세요! WoW 침묵 처벌 시스템 도입 예정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68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침묵 처벌 기능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침묵 처벌 기능은 차기 확장팩인 "군단"과 현재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이어주는 사전 패치, 소위 말하는 '소군단'부터 도입된다. 스팸이나 괴롭힘 항목으로 반복적인 신고를 받은 플레이어는 계정 전체에 침묵 처벌이 적용돼서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화가 대폭 제한된다.

이는 오버워치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의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도 적용되고 있던 방식으로, 처음 침묵 처벌 조치를 당하면 24시간 동안 대부분의 대화를 할 수 없다. 처벌을 반복해서 받을 때마다 기간이 2배씩 늘어나며 기간의 상한선은 없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침묵 처벌에 걸린 플레이어가 할 수 없는 일은 아래와 같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침묵 처벌 기능이 도입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플레이어들끼리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레이어 간 교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군단 사전 패치부터 침묵 처벌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려고 합니다. 대화를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플레이어들은 신고의 종류에 따라 침묵 처벌이 적용되어 게임 내의 다양한 활동에 제한을 받습니다.


▶ 침묵 처벌

군단 사전 패치 이후, 스팸이나 괴롭힘 항목으로 신고를 반복적으로 받은 플레이어는 검토 후 계정 전체에 침묵 처벌이 적용됩니다. 침묵 처벌이 적용되는 동안에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화가 대폭 제한됩니다.

침묵 처벌이 최초로 적용된 플레이어는 24시간동안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화가 제한됩니다. 이 지속 시간은 이후에 침묵 처벌을 받을 때마다 두 배로 늘어나며, 최대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침묵 처벌을 반복적으로 받을 경우 아주 오랫동안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침묵 처벌이 지속되는 동안, 자신이 접근할 수 없는 채널에 메시지를 보낸 경우 접근 할 수 없다는 알림을 받게 됩니다.

게임 내의 다양한 채널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보이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게임 내 신고 기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고가 더욱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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