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3연속 루시안-카르마 고수한 롱주! 뚝심으로 ESC 전 3세트 승리

3세트 연속 양 팀의 미드-원거리 딜러 픽이 바뀌지 않은 가운데 롱주 게이밍이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초반 성장은 ESC 에버가 앞서갔다. 특히, 탑 라인에서 '크레이지' 김재희의 피즈가 CS 격차를 벌려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를 위협해 순간이동까지 낭비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롱주 역시 갱을 불러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킬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ESC 에버는 갱플랭크가 탑 라인에서 CS 회복에 집중할 때,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후, 교전에서 롱주가 연이어 이득을 챙겼다. 탑 라인에서 피즈의 뒤를 잡으며 끊어내고 봇 라인에서도 갱플랭크를 미끼로 대승을 거뒀다. '크래쉬' 이동우의 렉사이가 합류해 다수의 ESC 에버의 챔피언을 띄웠다. 성장까지 잘한 렉사이가 든든히 홀로 탱커 역할까지 해내며 활약을 공, 수에서 모두 활약했다.

롱주는 화염의 드래곤 스택까지 쫓아가며 차이를 더욱 벌려갔다. 라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바론 지역 시야를 확실하게 장악했다. 이를 확인하려는 브라움을 끊어낸 롱주는 거침없이 바론 버프를 획득해냈다. 탑 라인을 중심으로 억제기까지 밀어냈고 미드 라인까지 압박을 이어갔다. 렉사이가 상대의 어그로를 끄는 동안 '키' 김한기의 브라움을 제압하며 속도를 더욱 높였다. 봇 라인부터 넥서스까지 화끈하게 밀어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 [롤챔스 섬머] 10승 달성! 1위 오른 락스와 에버 잡고 연승한 롱주! 43일차 오버뷰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