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EACC] 루카쿠를 가장 먼저 선발! 한국 국가대표 드래프트 & 조 추첨 결과

게임뉴스 | 안민웅 기자 | 댓글: 16개 |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피파 온라인3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EA Champions Cup 2016 Summer(이하 EACC)’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19일, 대회 스쿼드를 구성하는 드래프트와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으며 한국 대표팀은 드래프트에서 루카쿠, 로이스, 페페 등을 우선 선발해 화제를 모았다.

EACC는 중국 상하이 Shanghai Expo Center Silver hall에서 7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로, 한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7개 국가별 리그를 대표하는 8개팀(지난해 우승국 중국 2개팀)이 참가해 총 상금 30만 US달러(한화 약 3억 5천만 원)와 아시아 지역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조 추첨을 통해 A, B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은 게임 내 10강, 20레벨의 15시즌 선수를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발, 총 23명의 선수로 스쿼드를 구성해 경기를 펼친다.이번 대회에서는 팀 케미스트리, 라이브 부스트, 스태프, 클럽 시설 등의 추가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EA SPORTS™ FIFA 온라인 3 ADIDAS CHAMPIONSHIP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승섭과 준우승 강성호, 3위 김정민 그리고 후보 선수로 김병권이 출전한다. 4인제로 일정이 변함에 따라 본래 챔피언십 4위였던 전경운이 추가로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여 8강 진출자 중 골 득점이 가장 높은 김병권이 4번째 한국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한국 국가대표 4인 (왼쪽부터 김병권, 강성호, 김승섭, 김정민)


선수 드래프트는 추첨을 통해 순서가 결정되었으며 해당 순서를 토대로 첫번째 팀이 가장 먼저 마지막 팀까지 순서가 돌아가면 마지막 팀이 다음 우선권을 가지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23인의 선수를 선발했다.

8번째 순서로 스타트를 한 한국은 호날두, 베일, 즐라탄, 오바메양 등의 인기 선수가 선점당한 가운데 루카쿠를 첫 선수로 선발했다. 이후엔 더 브라위너와 그리즈만 2명의 선수를 먼저 가져가고 로이스, 페페 외 라키티치, 기성용 등 미드필더에 힘을 실어 드래프트를 진행해 나갔다. 골키퍼 포지션은 가장 마지막에 뽑았는데 조하트와 길레르메를 선발했다. 다음은 한국 팀의 드래프트 결과다.



▶한국 팀의 EACC 대회 피파 온라인3 스쿼드 드래프트 결과




▶ 참가국 전체 드래프트 결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으며 'Team adidas' 한국 팀은 A조에 배정되었다. A조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중국 'TMT' 팀이 함께한다.

TMT 팀에는 2015 챔피언십 시즌1의 우승자 장동훈이 속해있으며 그의 활약으로 중국 피파 온라인3 '스타리그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B조는 싱가폴, 태국, 베트남, 중국 'RONLY' 팀이 배정되었으며, 23일 A, B조는 준결승 토너먼트를 향한 풀리그를 펼치게 된다.

23~24일 진행되는 EACC 대회의 모든 실황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성승헌 캐스터, 한승엽, 장지현 해설위원, 김수빈 아나운서, 김민수, 김대겸, 박준효 선수가 진행을 맡는다.



▶EACC 대회 조 편성 결과, 한국은 A조에 편성!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