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푸른 용족의 후예 '리샤' 집중탐구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18개 |


0 1. 리샤 이야기

돌연변이 용족으로 태어난 리샤는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활기차게 자랐다. 하지만 리샤의 작은날개, 뿔의 생김새에 대해서만큼은 모두가 대답을 피했다.

"왜 나만 어른들이랑 생김새가 달라요?"

"나도 마을에 놀러가서 친구를 사귀면 안 되나요?"

평화롭지만 또래 친구 한 명 없는 것도, 마을에 나가지 못하고 숨어 살아야 하는 삶도 점점 답답해졌다. 10살이 되던 해, 리샤는 여의주를 물려받는 의식을 치렀다.

"여의주는 대를 이어 우리들의 마력을 담아오던 보물이란다. 이것을 물려받는다는 건 리샤 네가 어엿한 용족의 후예라는 뜻이야."

여의주의 마력으로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된 리샤는 처음 맛보는 해방감에 마을 멀리까지 날아올랐다. 하지만 리샤의 해방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른 수인들의 마을에 악마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안티구엘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느낀 수인들은 마침내 그 악마를 숨긴 용족의 은둔지를 찾아내 습격했다. 습격 당한 용족은 마을의 결계석이자 마력이 담긴 여의주가 없는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돌아 온 리샤는 그 자리에서 각성해 습격자들을 소멸시켰다. 살아 남은 습격자들은 리샤를 악마라 부르며 달아났다.

그때 자신을 용족의 현자, 37대 드라칸이라 칭한 낯선자가 나타나 살아남은 용족을 다른 근거지로 데려다 주겠다며, 대신 용족 변이의 단서를 지닌 리샤를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간청한다. 용족의 은둔자가 밝혀진 이상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네 탓이 아니란다. 리샤. 어딜 가더라도 잊지 말거라. 네가 용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엉망이 된 고향을 새벽빛이 어스름하게 비추고 있었다. 리사는 문득, 영원히 엄마, 어빠를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공포감에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엄마... 아파... 헤어지기 싫어요..."

하지만 드라칸의 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리사의 울음소리도 점점 멀어져 갔다.















0 2. 전투 스타일

리샤는 커다란 배틀사이드를 이용하여 바람과 전격 속성의 광역 공격 중심으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배틀사이드와 전기를 이용하여 스피디하고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리샤를 직접 플레이해보자.

기본공격

- 백룡연무
용족의 유연함과 기민함을 보여주는 기본 공격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5회 연속 공격한다.

- 뇌룡연참
조금씩 전진하며 좌우로 끊임없니 낫을 돌리며 공격한다.

- 쌍룡강타
빠른 타격으로 적을 견제한 후 마지막으로 강한 일격을 날린다.


각성기

- 소환!뇌룡!
전설의 뇌룡을 소환시켜, 적들을 공격한다. 연계 포인트에 따라 공격력이 변화한다.





0 3. 리샤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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