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격을 다루는 용! 전술반 신입생 리샤 안테이아 살펴보기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수신학원의 전술반에 새롭게 입학한 리샤 안테이아는 용종족 출신답게 천부적인 마법 재능으로 전격을 마음대로 다루는 소녀다. 작은 날개와 뿔 같은 기형적 외모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아왔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리샤는 전격을 감싼 배틀사이드를 무기로 휘두르며 전류를 축적하고, 이를 방출하거나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적을 처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넓은 광역 공격이 가능하고, 연계포인트나 전류를 얼마나 축적하느냐에 따라 스킬의 피해량이 상승한다.




■ 전술반 신입생 리샤를 만나다!



◎ 푸른 용종족 리샤의 과거 스토리

돌연변이 용족으로 태어난 리샤는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활기차게 자랐다. 하지만 리샤의 작은 날개, 뿔의 생김새에 대해서만큼은 모두가 대답을 피했다.
"왜 나만 어른들이랑 생김새가 달라요?"
"나도 마을에 놀러 가서 친구를 사귀면 안 되나요?"

평화롭지만 또래 친구 한 명 없는 것도, 마을에 나가지 못하고 숨어 살아야 하는 삶도 점점 답답해졌다.

10살이 되던 해, 리샤는 여의주를 물려받는 의식을 치렀다.
"여의주는 대를 이어 우리들의 마력을 담아오던 보물이란다. 이것을 물려받는다는 건 리샤 네가 어엿한 용족의 후예라는 뜻이야."
여의주의 마력으로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된 리샤는 처음 맛보는 해방감에 마을 멀리까지 날아 올랐다.

하지만 리샤의 해방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른 수인들의 마을에 악마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안티구엘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느낀 수인들은 마침내 그 악마를 숨긴 용족의 은둔지를 찾아내 습격했다.
습격 당한 용족은 마을의 결계석이자 마력이 담긴 여의주가 없는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돌아 온 리샤는 그 자리에서 각성해 습격자들을 소멸시켰다.
살아 남은 습격자들은 리샤를 악마라 부르며 달아났다.

그때 자신을 용족의 현자, 37대 드라칸이라 칭한 낯선자가 나타나 살아남은 용족을 다른 근거지로 데려다 주겠다며, 대신 용족 변이의 단서를 지닌 리샤를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간청한다.
용족의 은둔지가 밝혀진 이상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네 탓이 아니란다, 리샤. 어딜 가더라도 잊지 말거라. 네가 용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엉망이 된 고향을 새벽빛이 어스름하게 비추고 있었다.

리샤는 문득, 영원히 엄마 아빠를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공포감에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엄마... 아빠,,, 헤어지기 싫어요..."
하지만 드라칸의 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리샤의 움음소리도 점점 멀어져 갔다.



본명은 리샤 안테이아. 탐사반 학생들이던 기존의 캐릭터와 다르게 전술반 소속의 신규 캐릭터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미소녀다. 리샤의 등장과 함게 전술반에는 담임 선생님으로 NPC 데인저와 와카나가 추가되었으며, 리샤는 두 NPC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비록 리샤는 다른 용족과는 다른 모습을 지닌 돌연변이로 탄생했지만,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로 마을이 습격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은 뒤 리샤에게 용족 변이의 단서가 있다고 생각한 드라칸을 따라 마을을 떠나게 된 슬픈 소녀로, 어릴때부터 숨어살았기 때문에 따로 학교를 다니거나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홍기사단에서 활동한 적이 있을만큼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데, 진홍기사단에서 역시 리샤의 특별한 생김새 때문에 도망쳐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한번도 제대로 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는 리샤가 수신학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을까?




▲ 마을에서 리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 전술반 선생님 데인저(좌)와 와카나(우).



리샤는 전기를 누적하여 분출하거나 폭발시키는 형태로 전투에 임하는 여전사다. 무기는 커다란 낫의 모습인 배틀사이드를 사용하며, 환상의 동물인 용종족답게 전격과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넓은 광역 공격이 특기로 뽑힌다.

회피 스킬을 사용하면 전방의 짧은 거리를 번개를 남기며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무기를 휘두를때마다 남는 푸른 번개 잔상이 인상적이다. '연계'라고 적혀있는 스킬을 사용하면 연계포인트를 얻으며, '폭발'이라고 표기된 스킬을 사용하면 연계포인트를 소비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렇게 연계포인트를 소비할때 마다 각성게이지를 얻게 된다.

즉, 연계포인트를 사용하여 피해량을 늘리는 방식의 스킬이 특징! 게다가 전력을 충전하여 스킬을 사용하면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등 힘을 모을수록 강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번개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을 지니고 있고, 상대를 감전시켜서 둔하게 만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마법을 몸에 두른 근접 공격을 펼치고, 각성기 '소환! 뇌룡!'은 말 그대로 뇌룡을 소환하는 화려한 기술인데, 연계포인트가 높을수록 많은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근처 아군의 이동속도와 속성저항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 동료가 많을수록 효과가 증가하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에서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한 캐릭터다.

또한, 현재 리샤 생성 후 접속만해도 수영복을 지급하는 등 리샤의 수신학원 입학을 기념하여 최대 10만원의 넥슨캐시 및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8월 11일(목) 점검 전까지 진행하고 있으므로 리샤를 육성하고 싶다면 지금 게임에 접속하는 것이 좋다.


◎ 리샤 테마송 감상하기





▲ 많은 사람들이 리샤를 플레이 중이다.



▲ 전격을 이용한 광역 폭발!



▲ 각성기는 뇌룡이 승천하는 기술이다.



▲ 이제 리샤의 매력에 빠질 시간!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