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골렘 대신 사용해도 손색없다! 클래시오브클랜, 8레벨 자이언트 살펴보기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5개 |
지난 7월, 클레시오브클랜에 미니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물론, 이전까지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처럼 게임에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기다려왔던 신규 레벨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자이언트의 최대 레벨이 7에서 8로 상향되었으며, 방어 건물인 아처 타워도 최대 레벨이 13에서 14로 상향 조정됐다.





그중 우리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8레벨 자이언트다. 자이언트는 게임 초반부터 생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탱커형 유닛으로, 자이언트를 생산할 수 있는 3레벨 마을 회관부터 게임의 최고 레벨인 11레벨 마을 회관까지 널리 사용되는 국민 유닛이다. 특히, 이번 최대 레벨의 상향으로 더 많은 HP로 아군 유닛을 훌륭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자이언트는 이제 더는 싼 맛에 사용하는 유닛이 아니다! 독보적인 탱커형 유닛인 골렘의 위치를 위험하는 자이언트, 이번 기사에서는 8레벨 자이언트에 대한 모든 것과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봤다.



■ 국민 탱커! 자이언트에 대한 모든 것

아버지처럼 믿음직한 몸집, 그리고 남자다운 수염까지! 클래시오브클랜의 자이언트(Giant)는 전장 앞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탱커형 유닛으로, 3레벨 훈련소부터 엘릭서를 소모하여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 8레벨 자이언트의 상세 정보

자이언트는 다른 유닛과의 조합을 통해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운영을 할 수 있다. 자이어트가 먼저 투입되어 적 방어 건물의 시선을 끌고, 다른 공격형 유닛이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 방법이다. 그중 다수의 자이언트를 앞세워 적 방어 건물을 무력화하고 후방에 다수의 볼러를 투입하는 '자볼 조합'은 타이탄~전설 리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유닛 조합이다.



▲ 특히, 8레벨 자이언트는 골렘 대신 지원 병력으로 많이 사용한다

비단 상위 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자이언트는 초보 유저들도 즐겨 사용하는 인기 유닛이다. 특히, 자이언트 + 힐러로 구성된 '자힐 조합'은 10홀 이전까진 널리 사용하는 유닛 구성으로, 자이언트의 높은 HP를 치유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복시키며 상대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공포의 조합이다.

하지만, 자이언트는 방어 건물을 먼저 공격하는 유닛 특성상 이동 경로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설치된 폭탄이나 점핑 트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을 회관의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방어 건물도 강력 지므로 후반에서는 자이언트보다 골렘이 더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 자이언트와 점핑 트랩은 실제로 TV광고에 사용될 만큼 인기 소재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ZMYWAW-5Js)


- 자이언트의 상세 정보











■ 8레벨 자이언트, 과연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앞서 언급했다시피, 자이언트는 높은 HP를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흡수하는 훌륭한 탱커 유닛이다. 즉, 자이언트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골렘을 대신하여 자용할 수 있는데, 그 중 자이언트를 필두로, 볼러나 발키리 조합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 기자가 주로 사용하는 자힐볼 유닛 조합

자이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골렘을 사용하는 법과 매우 흡사하다. 자이언트 활용의 포인트는 바로 자이언트 부대가 중앙까지 진입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 쉽게 승리를 따내기 위해선 진입 경로를 방해하는 장벽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해골 돌격병이나 지진 마법을 사용하면 쉽게 장벽을 철거할 수 있다. 특히, 지진 마법을 4개 한 점에 사용할 경우 한 번에 많은 장벽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하도록 하자.



▲ 장벽을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마법, 지진 마법

자이언트의 진입 경로를 확보했다면, 자이언트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측하여 병력을 투입해야 한다. 자이언트는 방어 건물을 먼저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하기도 쉽지만, 그만큼 다른 방향으로 세어 나가거나 갈리질 가능성이 큰 유닛이다. 따라서 자이언트가 충분히 중앙으로 진입한 뒤에 공격 유닛을 배치하고, 만약 자이언트가 갈라졌다면, 소수는 과감히 버리고 주력 부대가 있는 곳으로 투입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 입구가 오픈된 광장형 맵은 그냥 한 점에 모든 유닛을 뿌리는게 효과적이다

자이언트는 어떠한 마법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본인의 등급과 상대의 배치에 따라 마법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가령 중앙 돌파에 좀 더 힘을 싣고자 한다면 분노 마법을 추천하며, 자이언트를 좀 더 오래 운용하고 싶다면 회복 마법을, 인페르노 타워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얼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 마법은 여러 겹의 장벽을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길 잃은 병력들을 정상 궤도로 올리는 절호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 강력한 인페르노 타워도 얼음 마법 하나면 걱정 끝!



▲ 골렘 대신 자이언트를 사용해도 충분히 완파를 할 수 있게 됐다



■ 영상으로 살펴보는 자이언트 사용 노하우

-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의 종류와 상대 배치에 따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하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영상들은 실전에서 사용되는 조합으로, 활용 가능한 유닛 조합, 마법 사용법, 유닛 투입 타이밍 등을 익히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비엠COC님의 다양한 자이언트 조합 영상



-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4-CuRjNCaKo


10홀 약탈전, 8레벨 자이언트 활용 영상



-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SJaH-bXJ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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