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산 서면 아이린 PC방에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경상 지역 예선이 펼쳐졌습니다.
저마다의 목표를 세운 수많은 대학생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LoL 실력을 뽐냈는데요. 열심히 보이스톡을 하며 의견을 나누는 대학생들의 열정은 프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승리를 갈망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펼쳤죠.
하지만 결과는 꽤 일방적이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 'blue team'과 부산대학교 '무명팀'이 별다른 위기 한 번 겪지 않고 2:0으로 상대를 모두 쓰러뜨리면서 본선에 진출했죠. 평소에 약하다고 평가받던 경상 지역 대학이 이번에는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경상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이 빛나는 예선 현장을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