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뚜벅이 원딜러 중심의 밴픽 구도 형성? 2R 4주차 밴픽통계

■ 2R 4주차 밴픽 통계

■ 계속되는 그라가스의 상승세! 밴픽률 100% 달성과 헤카림의 등장!

이번 2라운드 4주차 일정에서는 그라가스가 밴픽률 100%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승률도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5승 2패 71.4%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통계와 달리, 이번 4주차 일정에서는 그라가스의 밴비율이 많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그라가스의 밴비율 증가는 주류 원딜로 자리 잡은 애쉬, 진, 시비르의 기용에 있다고할 수 있습니다. 도주기 즉,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이 적극적으로 기용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그라가스의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라가스 못지않게 뚜벅이 원딜에 강력한 압박을 넣을 수 있는 헤카림이 적극적으로 기용됐습니다. 이번 4주차 일정에서 헤카림은 91.3%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습니다. 승률도 66.7%로 상당히 높은 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삼위일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딜링이 가능한 헤카림의 적극적인 기용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초반 분위기는 어디에? 블라디미르의 약세와 말자하의 강세!

2라운드 초반, 엄청난 강세를 보인 블라디미르가 점점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추락한 블라디미르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블라디미르의 대항마로 등장한 말자하가 엄청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4주차 일정에서 말자하는 66.7%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말자하는 엄청난 라인 푸쉬력을 기반으로, 블라디미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드 라이너를 상대하는 데 있어 좋은 챔피언입니다. 또한, '제압'과 '침묵'이 갖는 변수는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또한, 패시브인 공허 태세 역시, 라인전과 교전을 막론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주차에서 활약을 펼친 말자하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용되며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는 완전 대세 챔피언! 뚜벅이 원딜러들의 계속되는 활약!

뚜벅이 원딜의 꾸준한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중 역시 눈에 띄는 챔피언은 애쉬와 진의 활약입니다. 최대의 단점이 되는 생존기의 부재를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원딜이 가져야 할 덕목은 '생존기'가 아닌, '전장 선택의 주도권'입니다. 장거리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두 챔피언은,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인 생존기의 부재를 보완해줄 수 있는 서포터 챔피언의 활약 또한, 돋보였습니다. 아군을 보호하는 데 '능한' 서포터 챔피언인 탐 켄치, 타릭과의 조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방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장거리 궁극기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