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인벤에서 진행한 '오버워치 UCC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서 진행된 이번 UCC 공모전에는 총 232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대 3만건이 넘는 조회수와 1300개의 추천을 받는 게시물이 생길 정도로 유저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출품작 가운데 인벤닉네임 '젤리줍는자크' 유저의 카툰과 '덮치고보자' 유저의 오버메이션 영상, '야생치킨' 유저의 수공예 팬아트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외에 97명의 유저에게 공모전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 대상 / '젠야타 만화 - 계승' by 젤리줍는자크 (링크)
첫 번째 대상 수상작은 '젤리줍는자크' 유저가 그린 '만화 - 계승' 입니다.
공모전 출품작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기도 한 이 작품은,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내놓고 있는 캐릭터별 만화 시리즈의 '젠야타' 버전이 아니냐는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이 만화에서는 위도우메이커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숨을 거둔 몬다타와 젠야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그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팬아트 게시물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대상 / [오버메이션] 원수 (Enemy) by 덮치고보자 (링크)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덮치고보자' 유저가 제작한 '오버워치 애니메이션 - 원수' 입니다.
사실 덮치고보자 유저는 이미 공모전 이전부터 여러 고퀄리티의 오버워치 애니메이션(오버메이션)을 제작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공모전에도 수준급 영상을 제작하며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 대상 / 나무로 만든 오버워치 팬아트 by 야생치킨 (링크)
마지막 대상 수상작은 '야생치킨' 유저의 나무로 만든 오버워치 팬아트가 차지했습니다!
야생치킨 유저는 출품작을 통해서 겐지,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의 전신상은 물론, 22개 캐릭터의 아이콘을 나무로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제작 과정까지 자세히 담은 정성이 유저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었네요.
이번 UCC 공모전 수상작은 블리자드의 공식 팬아트로 출품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들은 overwatch@inven.co.kr 로 팬아트의 원본 파일을 제출한 이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후 해당 팬아트의 저작권은 블리자드로 귀속되며,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블리자드 공식 팬아트 규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수상 내역은 당선자 공지(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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