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란의 무법 지대, 마법의 뒤안길에서 무슨 일이?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22개 |
달라란은 군단 확장팩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 유저들이 모이는 대도시의 기능을 한다. 원래 노스랜드에 있었다가 아제로스에 다시 침공한 불타는 군단에게서 동부 왕국을 방어하기 위해 잠시 카라잔으로 이동한 달라란은 현재 악마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유물을 찾기 위해서 부서진 섬으로 순간 이동했다.

과거 인간 7대 국가 중의 하나로 시작한 달라란은 아제로스에 제일 가는 마법사 집단인 키린 토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에서 이름을 남겼던 굵직한 마법사들은 대부분 키린 토의 소속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군단 확장팩에서 모험가들을 힘써 도와준 카드가 역시 키린 토 소속이다.

예전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에 쳐들어왔을 때 아키몬드에게 한 차례 파괴되기도 했던 달라란은 이후 마법사들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공중요새가 됐다. 그리고 공중요새라는 이름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엄연히 '지하'도 존재한다.




▲ 워크래프트 영화에도 모습을 보인 달라란 / 출처: Legendary Pictures






▲ 우물로 떨어져도 달라란 지하로 이동 가능!


'마법의 뒤안길'이라고도 불리는 달라란의 지하에는 암시장과 도적 연맹 전당, 그리고 PvP 가능 지역인 의지의 투기장이 있다. 의지의 투기장에는 경비병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잠시 경비병이 자리를 비웠을 땐 자유로운 PvP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의지의 뒤안길에는 주기적으로 정예 몬스터가 생성된다. 투기장 전체를 뒤덮는 광역 공격에 높은 생명력을 보유해서 다수의 유저가 모여야만 상대할 수 있다.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애완동물이나 마법의 뒤안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탈것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군단 신규 화폐인 '보이지 않는 눈'을 얻게 된다.

달라란 지하 마법의 뒤안길에는 레벨이나 진영을 막론하고 수많은 유저들이 모여서 싸움을 벌이고 있다다. 그러다가 정예 몬스터라도 등장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정예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몬스터를 공격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잡는다.

아직 군단이 열리지 며칠 안 된 시점이라 다들 레벨을 올리기 위해 부서진 섬을 열심히 탐험하고 있다. 하지만 와우에는 업적과 탈것, 그리고 애완동물 같은 시간이 흘러도 남아있는 것들이 전부라고 하지 않던가. PvP 유저는 물론이고, PvE 유저라도 군단의 새로운 애완동물을 수집하고 싶다면 달라란의 지하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벌써부터 해골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 혼자 다니기 무섭다면 경비대장에게 경비병을 고용하자. 도움은 별로 안 되지만



▲ 응? 정예 몬스터가 벌써 생겼군!



▲ 아 잠깐 바닥이 너무 많이 깔려···



▲ 하수구 경비대가 사라지면 모든 플레이어가 적으로 변한다



▲ 하하 개판이군!



▲ 보이지 않는 눈을 열심히 모아 애완동물을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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