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일정 확률로 기여도를 급증시킨다, 악마사냥꾼/도적/드루이드 유물 특성 루트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53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공격대 '에메랄드의 악몽'과 쐐기돌 신화 던전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에 도전하는 유저들은 딜사이클이나 아이템, 특성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며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중 유물 무기 특성은 캐릭터의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복 드루이드에게는 공대 생존기인 '평온'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만약 한 번 선택하고 나면 수정하기 위해서 다량의 유물력을 필요로 하므로 보다 신중하게 다루는 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특성을 찍은 뒤 상위 콘텐츠를 즐기고 싶지만, 많은 유물력을 필요로 하는 탓에 업데이트 전에 모두 찍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효율 좋은 순서대로 특성을 찍어나가려 노력하죠.

그러다 보니 유저들끼리 정보를 모아보거나, 직접 실험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해외의 각 직업별 네임드가 추천하는 특성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Icy-veins의 글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 유물 무기 특성 이미지의 출처는 Icy-veins입니다.

☞ 해외의 각 직업별 네임드가 작성한 가이드를 참고해보자 [바로가기]



전문화별 유물 특성 바로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악마사냥꾼

파멸 | 복수


= 도적

암살 | 무법 | 잠행


= 드루이드

조화 | 야성 | 수호 | 회복





■ 피해량 증가에 집중하자, 파멸 악마사냥꾼






혼돈의 전투검(1/1) → 날카로운 글레이브(3/3) → 균형 잡힌 칼날(1/1) → 방출된 악마(3/3) → 악마의 속도(1/1) → 일리다리의 지식(3/3) → 일리다리의 분노(1/1) → 치명적 혼돈(3/3) → 혼돈의 환영(3/3) → 기만자의 고뇌(1/1) → …


작성자: Wordup(Echoes 소속)

혼돈의 전투검에서 왼쪽에 있는 날카로운 글레이브를 찍은 뒤, 오른쪽으로 돌아 '일리다리의 분노'로 향합니다. 이후 날카로운 글레이브로 돌아가 '기만자의 고뇌'를 지나쳐 억눌린 격노까지 찍은 뒤, 다시 날카로운 글레이브에서 '내면의 악마'를 찍는 식입니다.

날카로운 글레이브로 글레이브 투척의 공격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유혈도 강화시킨 뒤, 광역 피해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일리다리의 분노로 향하곤 합니다. 이후 기만자의 고뇌를 먼저 찍게 되면 안광의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내면의 악마로 가는 길에 있는 특성은 상대적으로 딜량에 도움이 되지 않아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는 편입니다.







■ 고통 주입과 고통 인도자 사이에서의 고민, 복수 악마사냥꾼






고통받는 영혼(1/1) → 영혼 부수기(3/3) → 마력 착취(1/1) → 뜨거운 최후(3/3) → 고통 주입(1/1) → 알드라치의 문양(3/3) → 악마의 불길(1/1) → 비탄의 오라(3/3) → 불타는 전투검(1/1) → …


작성자: Vlad, 검토: Munkky

고통받는 영혼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고통 주입'을 지나고 '불타는 전투검'을 향하는데, 중간에 있는 악마의 불길도 같이 찍어줍니다. 이후 고통받는 영혼으로 돌아가 아래 있는 영혼 포식을 향해 오른쪽으로 돈 뒤, 불지옥의 위력에서 '고통 인도자'를 거치는 식입니다.

고통 주입은 영혼 파편을 흡수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5초 동안 탈태가 활성화되는 특성으로, 발동만 한다면 방어 능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가는 길에 있는 특성을 찍는 것이 오른쪽에 있는 '고통 인도자'로 먼저 향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 '고통 주입'이 확률에 의존해야 된다는 단점 때문에 고통 인도자를 먼저 찍기도 합니다.







■ 발동만 되면 딜량이 급증하는 '암살당한 자의 피', 암살 도적






암살자의 검(1/1) → 맹독의 칼날(3/3) → 살상 충동(1/1) → 일급 암살자(3/3) → 상처 출혈(3/3) → 암살당한 자의 피(1/1) → 연금술의 대가(3/3) → 치명적인 속임수(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맨 처음 찍는 황금 특성은 '암살당한 자의 피'인데, 이 때 맹독 칼날, 살상충동을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돌며 찍습니다. 이후 상처 출혈 위에 있는 '치명적인 속임수'를 찍은 뒤, 암살자의 검의 아래에 있는 맹독 칼부터 오른쪽에 있는 '어둠속에서'로 향하는 식입니다.

암살당한 자의 피는 파열을 시전할 때 일정 확률로 대상을 감염시켜 파열이 주는 피해를 10초 동안 100%만큼 증가시키는 특성입니다. 조건은 조금 아쉬운 편이지만 발동되면 딜량이 많이 증가하여 먼저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탐욕 이후에는 효율 좋은 특성을 선택하자, 무법 도적






저주받은 칼끝(1/1) → 운명의 갈증(3/3) → 운명의 인도자(3/3) → 유령의 보호막(3/3) → 탐욕(1/1) → 숨은 칼날(1/1) → 칼춤 무희(3/3) → 행운의 일격(3/3) → 총잡이(3/3)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저주받은 칼끝에서 왼쪽에 있는 황금 특성 '탐욕'을 찍은 뒤 아래로 돌아 행운의 일격까지 찍습니다. 이후 특이하게도 이어지는 황금 특성인 '흐릿한 시간'을 찍지 않고 운명의 갈증으로 돌아가 오른쪽에 있는 '나팔총'을 찍은 뒤 다시 흐릿한 시간을 찍는 식입니다.

탐욕은 돌파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공포의 검이 주위의 적에게 광역 물리 공격을 가하며, 적중시킨 대상 하나당 일정량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성으로 가장 먼저 찍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황금 특성인 '흐릿한 시간'과 '나팔총'은 딜량에 있어 큰 효율을 보이지 않아 보통 가는 길목에 있는 특성을 보고 방향을 잡는 편입니다.







■ 그림자의 일격을 쓸 때마다 추가로 피해를 입힌다, 잠행 도적






암흑 송곳니(1/1) → 내장 파열(3/3) → 살쾡이의 반사 신경(3/3) → 유령 갑옷(3/3) → 깜빡이는 그림자(1/1) → 조용한 칼날(3/3) → 아카리의 영혼(1/1) → 원기왕성한 기습(3/3) → 최후(1/1) → …


작성자: Furty(Serenity 소속)

암흑 송곳니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유령갑옷에서 황금 특성인 '아카리의 영혼'으로 향합니다. 그 후 유령갑옷으로 돌아가 왼쪽에 있는 '최후'를 찍은 뒤, 마지막 황금 특성인 '암흑 회오리'를 찍고 나서 아래에 있는 특성을 챙기는 식입니다.

아카리의 영혼은 비열한 습격이나 그림자 일격을 사용하면 4초 후에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특성으로, 딜사이클에 그림자 일격을 시전하는 횟수가 많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후에는 황금 특성을 빠르게 찍는 방향으로 가는 편입니다.







■ 메아리치는 별은 가장 나중에 찍자, 조화 드루이드






하늘의 노여움(1/1) → 쏟아지는 별(3/3) → 태양의 광휘(1/1) → 달의 손길(3/3) → 골드린의 힘(1/1) → 달의 어두운 이면(3/3) → 황혼의 반짝임(3/3) → 태양불꽃 그을음(3/3) → 달과 별(1/1) → …


작성자: Vlad, 검토: Gapezilla(Encore 소속)

하늘의 노여움에서 시계 방향으로 돌며 '골드린의 힘'을 찍고, 달의 손길로 돌아가 황금 특성인 '달과 별'을 찍습니다. 이후 하늘의 노여움으로 돌아가 아래에 있는 섬광증폭까지 찍은 후, 황혼의 번뜩임에서 아래 쪽에 있는 '메아리치는 별'을 찍는 식입니다.

골드린의 힘은 별빛쇄도를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대상에게 즉시 비전 피해를 입히는 특성인데, 꽤 큰 피해량을 주고 자원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찍어주는 편입니다. 반대로 가장 나중에 찍는 '메아리치는 별'은 다른 일반 특성에 비해 그다지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 않아 마지막에 찍는 것이 좋습니다.







■ 첫 황금 특성까지는 멀지만 이후에는 딜량 급 증가, 야성 드루이드






분쇄의 송곳니(1/1) → 피부 찢기(3/3) → 아샤메인의 보호(1/1) → 자연 조화(3/3) → 아샤메인의 힘(3/3) → 날 선 송곳니(3/3) → 피의 향기(1/1) → 강력한 이빨(3/3) → 아샤메인의 이빨(1/1) → …


작성자: Wordup(Echoes 소속), 검토: Xanzara

분쇄의 송곳니에서 오른쪽으로 향하여 가장 먼저 '아샤메인의 이빨'을 찍습니다. 이 때 중간에 있는 '상처 악화'는 아샤메인의 이빨을 찍고 난 이후 선택하며, 이후 마지막 황금 특성인 '어둠의 난타'를 찍는 식입니다.

아샤메인의 이빨은 도려내기의 출혈 효과에 걸린 적을 연계 점수를 생성하는 스킬로 공격하면 10%의 확률로 도려내기의 효과를 대상에게 복제하는 특성입니다. 비록 다른 직업이나 전문화와 달리 첫 황금 특성을 찍기 까지 오래 걸리지만, 딜사이클 중 도려내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편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찍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 딜량은 '악몽의 선물' / 생존은 '고탄력 모피'와 '잔혹한 가죽', 수호 드루이드






무쇠 발톱(1/1) → 포악한 발톱(3/3) → 야생의 생명력(3/3) → 격한 포옹(1/1) → 영속의 봄(3/3) → 피 묻은 발톱(1/1) → 톱니 발톱(3/3) → 악몽의 선물(1/1) → 강화 모피(3/3) → 고탄력 모피(1/1) → …


작성자: Vlad, 검토: Untameable(DNOgaming 소속)

특이하게도 수호 유물은 곧장 황금 특성으로 향하지 않고, 포악한 발톱과 격한 포옹을 찍은 뒤 '악몽의 선물'을 선택하며 먼 길을 돌아갑니다. 이후 '고탄력 모피'와 '잔혹한 가죽'을 순차적으로 찍는 식입니다.

악몽의 선물은 잠자는 자의 분노를 발동시키는 동안 모든 피해량과 생기흡수를 증가시키며, 제어 방해 효과에 면역되는 특성입니다. 상위 콘텐츠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딜량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지만, 생존에 있어 크게 도움되지 않기 때문에 고탄력 모피와 잔혹한 가죽을 먼저 찍기도 합니다.







■ 지속 힐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꿈나그네'가 최우선, 회복 드루이드






자연의 활력(1/1) → 숲감시자(3/3) → 자연의 정수(1/1) → 놀드랏실의 정수(3/3) → 꿈나그네(1/1) → 그하니르의 꽃(1/1) → 고대의 갑옷(3/3) → 세계수의 축복(3/3) → 평온한 마음(1/1) → …


작성자: Vlad, 검토: Gamko(Serenity 소속)

자연의 활력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꿈나그네'를 향하여 특성을 찍습니다. 이후 그하니르의 꽃을 찍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향하고, 마지막으로 '대드루이드의 힘'을 찍는 식입니다.

꿈나그네는 급속 성장을 사용 시 50%의 확률로 자신의 회복 스킬을 받은 모든 아군을 추가로 치유해주는 특성입니다. 이는 지속 힐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먼저 찍는 편입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