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최강을 가리는 세계 최고의 무대!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29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경기부터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데요, 한국에서는 ROX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가 각각 ANX, 스플라이스와 격돌합니다. 유력한 A조 1위 후보인 타이거즈와, 야망을 갖고 롤드컵에 진출한 삼성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6경기인 TSM과 RNG의 경기 역시 전 세계의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 경기입니다. 압도적 경기력으로 북미를 석권한 전통의 명가 TSM과, LPL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RNG 중 처음으로 웃게 될 팀은 어디일까요?
화려하게 개막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롤드컵! 개막전인 만큼 인상깊은 경기가 이어졌던 첫 주차, 첫 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광대한 미국의 도로를 달리고 달려,
▲ 너무 달렸나...
▲ 그룹 스테이지가 열리는 시빅 오디토리움에 도착합니다.
▲ 확실히 붙어있는 월드 챔피언십
▲ 벌써 많은 팬들이 와 있습니다.
▲ 유난히 눈에 띄는 갱맘의 사인
▲ 저도 프레스 목걸이를 받고,
▲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 바로 보이는 라이엇 스토어
▲ 웰른 로젤 라이엇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가 뭔가 건진 듯 합니다.
▲ ahq 선수들도 뭔가 득한 모양
▲ 반가운 머ㄹ... 아니 얼굴! BJ 호진을 만났습니다.
▲ 가히 범 지구적 인기
▲ 직원이 더 신난 분위기
▲ 덩그러니 놓인 우승컵
▲ 거대한 쓰레쉬 코스프레(스태츄 아님!)가 최고 인기입니다.
▲ 쭈구리
▲ 세나 : 죽... 여... 줘...
▲ 로비에는 작은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 셔터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
▲ 외과의사 쉔의 취향
▲ 팬들의 그림도 보이네요. 익숙한 얼굴들
▲ SKT T1도 보입니다.
▲ 정수리를 강하게 꽂아버릴 것 같은 그녀
▲ 응원의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는 가운데,
▲ 슬슬 무대에 들어가 봅니다.
▲ 무대를 열고 있는 매그니토
▲ 홍보 영상이 재생됩니다. 영웅의 뒷모습이 나오고,
▲ 엄청난 환호가 들려옵니다.
▲ 그리고 SKT T1의 등장!
▲ '전설의 고향' 같은 조명 (아재)
▲ 영롱한 우승컵을 제 자리에 놓습니다.
▲ "그냥 이기면 좀 주라..."
▲ 벌써 오늘 경기는 이긴듯한 표정의 ROX 타이거즈
▲ 부들부들
▲ 환호 가득한 CLG
▲ 환호에 보답하는 H2K
▲ "아, 짜장면 땡긴다..."
▲ "요즘 긴장이 풀렸을 만도 하지."
▲ SKT T1에 대한 환호는 현지 팀 환호에 필적합니다..
▲ 오늘 기분이 좋아 보이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 참, 반가운 '임팩트' 정언영 선수를 넘어갈뻔 했습니다.
▲ "아앙~?"
▲ 팀들의 소개가 끝나고,
▲ 드디어 해설진들이 롤드컵의 시작을 알립니다.
▲ 이른 저녁, 출출한 관객들은 스낵 바에 가서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 몹시 배고프지만,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경기에 먹을 시간이 없네요.
▲ 게다가 한국의 인터넷이 몹시 그리워지기도 하지요.
▲ 드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투덜투덜...
▲ 투덜대는 사이에 CLG가 1경기를 승리합니다.
▲ 2경기에 나선 ANX
▲ 타이거즈도 준비에 한창입니다.
▲ 염색이 어울리는 '피넛' 한왕호 선수
▲ "페이커에게 전해! TOP 1 별 거 아니더라고!"
▲ '...'
▲ 최강 후보 타이거즈를 상대로 선전하는 ANX!
▲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 "NOOOOO!!!"
▲ 결국 '스멥' 송경호 선수가 승자 인터뷰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 "하하하!"
▲ "미안하다, 종인아!"
▲ AHQ가 3경기를 준비합니다.
▲ 어쩐지 굉장히 화나 보인다.
▲ 그 상대는 H2K.
▲ 어쩐지 아이폰 7을 취소할 것 같다.
▲ "제드 영상이 영원히 재생되어도 좋아"
▲ "그렇게 페이커와 영원할 수 있을 테니까..."
▲ "드루와! 드루와!"
▲ 결국 승기를 잡는 AHQ!
▲ 오늘도 고통받는 그
▲ 멋지게 걸어나와 인사를 합니다.
▲ H2K는 아쉽게 되었군요.
▲ 다음 경기는 INTZ가 출전합니다.
▲ 그 상대는 중국 인기 절정의 EDG.
▲ 그 중 최고 인기는 역시,
▲ '데프트' 김혁규 선수입니다.
▲ "코치님의 최고 인기 시절은 언제였나요?" "경기나 해라"
▲ 해설진들의 각종 예측이 빗나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계속됩니다.
▲ "이건 팬들의 몫!"
▲ "허나, 거절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EDG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INTZ!
▲ "다시는 와카를 무시하지 마라!" 결국 많은 예상을 깨고 INTZ가 승리를 이뤄냅니다.
▲ "후, 멋진 싸움이었다."
▲ "히히, 히히히!"
▲ "히힣!" "이미 틀렸군..."
▲ 기쁨에 겨운 '리볼타' 선수
▲ "머리를 이렇게!"
▲ 펄-럭
▲ 저녁 식사로 셀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어딜 가나 햄버거에요.
▲ 올해도 하는군요! 라이엇의 선물 뿌리기!
▲ "정령찡은 내 거야!"
▲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삼성
▲ "분위기 꿀꿀하네. 비션이 형, 드립 좀 쳐봐요"
▲ "흠... 드립?"
▲ "그런 소리 한 번만 더 하면 내가 직접 때려드립"
▲ "..."
▲ 무시무시한 삼성을 상대할 팀은 맹렬한 기세의 스플라이스
▲ "뭉치면 덜 아플거야"
▲ 경기가 시작됩니다!
▲ 삼성이 우세하긴 하지만,
▲ 스플라이스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 하지만 결과는 삼성의 승리!
▲ 아쉬움을 뒤로 하고, 어느새 마지막 경기가 이어집니다.
▲ '레이스' 권지민 선수! 미국 음식이 안 맞나 봅니다ㅠ
▲ RNG가 등장하자 관객석이 다시 술렁입니다.
▲ "히히! 내가 좋아하는 서포터! 나만 바라봐!"
▲ "... 임프, 잘 지내고 있니"
▲ 북미의 맹주 TSM을 연호하는 관객도 상당합니다.
▲ "우지... 승부를 가리자..."
▲ 오늘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됩니다.
▲ 하지만 반전! 마지막 경기가 재시작이라니!
▲ "우워! 집에 가고 싶어! 모니터 뜯을거야!"
▲ "아 쫌"
▲ 경기는 다시 속행되고,
▲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 RNG가 승리를 거둡니다!
▲ '루퍼' 장형석 선수도 오랜만이군요.
▲ "커피가 쓰다..."
▲ 그렇게 오늘의 경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 내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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