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원탑 등극한 니달리와 다양한 챔피언의 등장! 1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35개 |
■ 롤드컵 1주차 밴픽 통계






■ 여전히 강력한 정글인 니달리와 다양한 정글 챔피언의 등장!

꿈의 무대인 2016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주, 개막을 맞이했습니다. 세계 각국, 최고의 선수들과 펼쳐지는 경연! 예상치 못한 반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던 이번 롤드컵. 많은 나라가 참여한 국제 대회인 만큼 다양한 챔피언과 전략이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롤드컵 1주차 밴픽 통계로 알아보는 각 챔피언의 성적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1주차에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챔피언은 바로 '니달리'입니다. 이번 2016년 꾸준히 정글로 활약하고 있는 니달리는 연이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1주차 일정에서는 높은 승률까지 달성했습니다. 니달리는 100%의 밴픽률과 5승 1패 83.3%의 높은 승률을 달성했습니다.

니달리의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담당하는 요인은 역시, 빠른 정글링에 기반을 둔 높은 성장 기대치입니다. 여전히 니달리는 성장력에 있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밴 or 픽으로 100%의 밴픽률을 기록한 니달리는 앞으로 남은 롤드컵 일정에서 계속 정글 밴픽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니달리를 제외한 나머지 정글의 경우, 모두 낮은 승률을 기록한 모습을 보입니다. 엘리스와 렉사이 모두, 70% 이상의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지만, 각 33.3%, 16.7%의 매우 낮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렉사이의 경우 크게 힘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E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기본 스탯 너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자리를 대신해 올라프나 리 신, 그리고 스카너와 같은 다양한 정글 챔피언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앞으로도 정글 챔피언은 니달리를 중심으로, 색다른 정글 챔피언의 등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카너는 3승 0패 100%의 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전략적인 픽으로 활약이 계속해서 기대됩니다.






■ 미드에 등장한 강력한 챔피언! 신드라와 카시오페아, 그리고 아우렐리온 솔

미드 라인은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밴픽률 상위권을 지키던 안정 지향형 챔피언인 빅토르를 대신해 신드라가 그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신드라는 이번 1주차 일정에서 95.8%의 높은 밴픽률과 71.4%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딜링과 CC기를 지닌 신드라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신드라에 대항하는 챔피언으로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했는데요. 눈에 띄는 챔피언은 바로 카시오페아입니다. 강력한 딜링과 '독기의 늪'을 활용한 독특한 효과로, 주류 픽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드라와 달리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카시오페아는 58.3%의 밴픽률과 36.4%의 낮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안정성'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카시오페아는 강력한 라인전이 장기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1주차 일정에서는 신드라와 카시오페아같은 강력한 라인전을 장기로 하는 챔피언 이외에 강력한 로밍형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CLG의 '후히' 최재현 선수가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빠른 로밍' 전략은 '3연벙'만큼의 큰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철저한 계산이 바탕이 된 플레이로 초반부터 스노우 볼을 굴렸는데요. 전략의 핵심은 바로 '아우렐리온 솔'이었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은 위성이 보이지 않는 문제로 경기가 재시작되는 해프닝을 겪었는데요. 글로벌 밴이 풀린 지금 상황에서, 전략의 핵심 챔피언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주차 일정에서는 특히 밴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이번 롤드컵 1주차 일정에서는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했습니다. 탑에서는 탱커형 메타 대신, 캐리형 메타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럼블, 케넨, 제이스 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캐리력이 높은 탑솔러간의 싸움에서 탑 밴픽 구도도 경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딜 3대장 너프로 활약이 기대됐던 징크스가 저조한 승률을 기록해 원딜 메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서포터에서는 알리스타가 88.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성능을 과시했는데요. 2주차 일정에서는 알리스타의 밴픽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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