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양조 상향 및 방어 전사 흡수량 조절, 탱커 선호도 변경될까?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115개 |




10월 4일(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핫픽스가 공개됐다.

금일 핫픽스로 마법사, 수도사, 주술사, 흑마법사, 전사의 기술 일부분이 조정된다. 우선, 다른 탱커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던 양조 수도사는 시간차 피해 흡수량이 증가하고 전투가 종료됐을 때 디버프의 남은 시간이 빠르게 사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반면 방어 전사는 고통 감내의 최대 흡수량이 약 30%만큼 감소하지만, 방패 밀쳐내기로 생성하는 분노가 증가했다.

또한, 한국 서버 기준으로 이번 주 목요일(6일) 서버 재시작 이후에 일부 신화 던전의 쐐기돌 제한 시간이 변경되며 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 일기노스의 생명력이 조정될 예정이다. 핫픽스가 적용되면 일기노스의 눈을 파괴하고 내부에 진입하는 과정을 2번 반복해야만 신화 난이도를 공략할 수 있다.

패치노트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 10월 5일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국내 공식 홈페이지 전문으로 수정되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월 4일 핫픽스


■ 직업

▶ 마법사
갈라지는 얼음을 배운 후 고드름이 주 대상에게 입힌 피해의 80%를 추가 대상에게 정상적으로 입힙니다.

▶ 수도사
시간차로 받아넘기는 피해가 35%에서 40%로 증가하며, 전투에서 벗어나면 지속시간이 빠르게 감소합니다.

▶ 주술사
(복원) 조수 웅덩이(유물 속성)의 효과로 여러 개의 조수 웅덩이가 동시에 활성화되더라도 모든 지역에서 정상적인 치유 효과를 발휘합니다.

▶ 흑마법사
암흑불길의 지속 피해가 주문 극대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전사
방패 밀쳐내기로 생성되는 분노가 10에서 20으로 증가합니다.
고통 감내로 흡수하는 피해량이 33%만큼 감소합니다.
다수의 전사가 있을 경우, 고무적인 존재가 여러 번 중첩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 던전 및 공격대

(던전 및 공격대 긴급 수정 사항은 주간 초기화 이후에 적용됩니다.)

▶ 검은 떼까마귀 요새
신화 쐐기돌의 목표 시간이 35분에서 38분으로 증가합니다.

▶ 아즈샤라의 눈
신화 쐐기돌의 목표 시간이 36분에서 35분으로 감소합니다.

▶ 영혼의 아귀
신화 쐐기돌의 목표 시간이 25분에서 24분으로 감소합니다.

▶ 넬타리온의 둥지
신화 쐐기돌의 목표 시간이 35분에서 33분으로 감소합니다.

▶ 에메랄드의 악몽
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에서 반투스 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기노스
신화 난이도에서 일기노스의 생명력이 200%만큼 증가하지만, 일기노스의 눈을 처치할 때마다 생명력이 3분의 1씩 줄어듭니다.
신화 난이도에서 악몽 폭발이 일기노스의 눈에 입히는 피해가 20%만큼 증가합니다.

개발자의 이야기: 신화 난이도 일기노스를 상대하는 흔한 전략 중 하나는, 바로 순간 공격력이 강력한 공격대를 구성하여 첫 번째 단계에서 처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치할 경우 전투의 많은 부분을 무시하는 동시에 특정 직업과 전문화만 선호하게 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직 일기노스를 처치하지 못한 공격대에선 이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지요. 이번 수정 사항을 통해, 신화 난이도에서도 반드시 일기노스의 심장을 두 번 처치해야 하게 수정되었지만, 눈이 파괴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전체적인 전투의 소요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 전문기술

- 마법부여
영웅급으로 강화되는 제작 아이템을 마력 추출할 경우 지맥광 조각이나 혼돈 수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플레이어 간 전투

주술사의 토템이 플레이어들에게서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입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 퀘스트

플레이어들이 차원문을 이용하여 시나리오에서 벗어나더라도 공포흉터 균열에 있는 칼리두스에게 "의식 망치기"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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