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세계 최강팀들의 천상계 전투가 시작된다! 16강 개막전 돌입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17개 |



7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오버워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공식 e스포츠 리그 '인텔 오버워치 APEX'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우승상금 1억 원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팀들뿐만 아니라 해외 최강의 팀으로 손꼽히는 4개의 팀들을 초청해서 치러지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오버워치 세계대회라고 할 수 있다.

조에서 1, 2위만 살아남는 조별 풀리그로 16강이 진행되는 가운데, A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역시 '고수게이머즈' 팀 랭킹 3위에 빛나는 로그이다. 로그는 독일의 게임스컴 대회 4강에서 무적이라고 칭송받던 엔비어스의 58연승을 끊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프랑스 국적 팀이다. 팀장이자 메인 딜러로 유명한 'TviQ'를 필두로 로그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B조에는 국내 최강팀인 LW 레드를 예선에서 떨어뜨려 화제가 된 콩두 Uncia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bj 보겸이 프로듀싱 한 BK 스타즈 역시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B조에 포함된 해외 팀 NRG는 다른 해외 팀들 보다 낮은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조 장인 'Seagull'등 강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세계 오버워치 팀 랭킹 1위에 빛나는 엔비어스는 C조에 배치되어있다. 엔비어스는 위도우메이커 장인으로 유명한 세계 최강의 딜러 'Taimou', 파라 장인 'Talespin', 최고의 탱커 'Internethulk' 등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우승후보 0순위로 평가받는 엔비어스 팀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마지막 D조는 강팀들이 고르게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D조에는 겐지 장인으로 유명한 'bj 학살'의 런어웨이와 최근 타대회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LW 블루, 콩두 판테라가 있다. 또한 세계 랭킹 7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초청팀 리유나이티드 팀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D조는 가장 치열한 혈전이 예상된다.

'인텔 오버워치 APEX'는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가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e스포츠의 중심으로 언제나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세계 최강의 팀들을 맞이한다. 국내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오버워치 선수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인텔 오버워치 APEX' 16강 개막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오버워치 APEX 개막전 16강

1경기 플래쉬 럭스 vs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2경기 BK 스타즈 vs 콩두 U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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