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다! ROX 타이거즈, SKT T1에 3세트 승리

경기결과 | 임혜성 기자 | 댓글: 163개 |



22일(한국시각)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LoL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 1일 차 SKT T1과 ROX 타이거즈의 3세트에서 ROX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이번에도 미스 포츈을 기용한 ROX 타이거즈가 봇 라인에서 주도권을 계속 쥐며, 자이라를 잡아냈다. 첫 포탑 파괴 보너스도 당연히 가져갔다. 소규모 교전마다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가 궁극기로 유효타를 올렸다.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리 신을 잡아내 킬 포인트를 가져간 것이 다행이었다. 이어서 '블랭크' 강선구의 올라프가 탑 라인을 집중 공략해 에코에게 확실한 라인 주도권을 심어줬다.

ROX 타이거즈는 영리하게 탑 라인을 스왑해 럼블의 성장을 돕고, 대치 상황에서 애쉬의 궁극기로 득점을 했다. ROX 타이거즈가 앞서 갈라치면 에코가 활약해 균형을 맞췄다. 오리아나도 꽤 선방했다. 하지만 ROX 타이거즈는 정말 지독했다. 애쉬의 궁극기가 도는 타이밍에 딜러들을 노려 하나를 자르고, 주요 오브젝트를 챙겼다. 바론을 가져간 ROX 타이거즈가 확실한 주도권을 쥐었다.

SKT T1은 분위기 반등을 위해 애쉬가 미드 라인을 미는 사이 탑 라인에서 교전을 열었다. 하지만 미스 포츈과 럼블이 궁극기로 시간을 잘 끌었고, 애쉬가 도착해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ROX 타이거즈의 광역 대미지가 엄청났다. SKT T1이 신경을 써야 할 스킬이 ROX 타이거즈에게 너무나도 많았다.

SKT T1이 미드 압박을 넣은 타이밍에 ROX 타이거즈가 똘똘 뭉쳐 역으로 미드로 치고 나가 미드 억제기와 탑 억제기를 파괴했다. 교전이 열렸고, ROX 타이거즈가 SKT T1을 압도했다. 어그로 핑퐁과 화력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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