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군' 이제동, 추억속으로... 공식 은퇴 선언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0개 |




'폭군' 이제동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동의 소속팀이었던 Evil Geniuses(EG)는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 Tyrant's End: Jaedong Retires라는 문구로 이제동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제동은 10년 전인 2006년 르까프 오즈 소속으로 프로게이머에 데뷔해, 1년 뒤인 2007년 스타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저그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로 '최종병기' 이영호와 함께 라이벌을 형성해 최고의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다.

스타2 이후 이제동은 2012년 북미 게임단인 EG로 이적해 해외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인 2016년 7월에는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이제동의 스타1 복귀설에 대해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이에 대해 일축했다.

이제동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e스포츠에서 자신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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