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삼족오 공략 난이도 하향 조정! 아키에이지 향후 레이드 개선 방향 공개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레이드 개선 방향에 대한 소식이 공개되었다.

세부적인 내용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아미고를 통해 언급된 글에 의하면 기다림의 기운과 위압감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 기다림의 기운, 위압감에 대한 개편 예정


기다림의 기운은 죽은 뒤 부활할 경우 일정 시간 유지되는 디버프를 말하며, 이 상태에서 레이드 몬스터에 다가갈 경우 위압감의 영향으로 전투가 어렵다.

그만큼 레이드에서 타 세력의 방해를 받을 경우 원활한 공략이 힘들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11월 첫째 주 정기 점검을 통해서는 세력간 견제를 바탕으로 하는 최초의 기획 방향을 고려하여 '갈대무리 땅 삼족오' 공략 중에는 죽더라도 위압감에 걸리지 않도록 우선 변경이 이뤄졌다.

즉, "기다림의 기운" 약화 상태가 있어도 기술 사용이 가능해 지면서 레이드 몬스터를 두고 세력 대치전이 벌어질 경우에도 PVP에 대한 박진감을 계속해서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은 향후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가 없지만, 기다림의 기운 상태에서 '공간의 문'을 열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점, 위압감으로 인해 PVE와 PVP 콘텐츠 간 제약이 생기는 점 등의 개선이 계획되어 있다.




▲ 레이드 콘텐츠에 대한 변화도 예고되었다


다음으로 그동안 많은 레이드 몬스터들은 세력에 속한 유저들의 장비 수준이나 동원 능력 등에 따라 주도권은 물론, 공략 성공 여부가 결정되었다.

특히 일부 서버의 경우 특정 세력이 레이드를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도 하는 만큼 이를 완화할 여러 가지 장치들이 현재 검토 중인데, 궁극적으로는 약소 세력의 방해로도 레이드 공략에 실패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선 방향의 골자다.

이외에도 기존 레이드 보상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도전 세력에게는 새로운 목표를 부여하고, 레이드 몬스터가 나타나 있는 시간을 현재보다 줄일 예정이다.




▲ 아름다운 삼족오 날개!


한편 아키에이지 최초의 공중 레이드 보스 몬스터인 삼족오 관련 밸런스 패치로 공략 단계에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된 '뇌신의 갑옷(생명력 회복)' 능력이 하향되었고, 뇌신의 정령 소환 개수와 생명력 감소 등의 추가적인 조정도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하향된 것인데, 1개의 공격대 인원(50명)으로도 공략이 가능한 수준으로 변경된 만큼 좀 더 활발하게 공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족오 관련 변경 사항

- 삼족오 등장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 삼족오가 사용하는 "뇌신의 갑옷"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이 240초에서 400초로 증가하였습니다.

- "뇌신의 갑옷" 기술 사용 중 삼족오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뇌신의 가호" 버프 회복량이 350만에서 150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뇌신의 갑옷" 버프 중첩 횟수가 50회에서 15회로 감소하였습니다.

- "뇌신의 전령" 소환 개수가 17마리에서 5마리로 감소하였습니다.

- "뇌신의 전령" 생명력이 44188에서 34188로 감소하였습니다.

- "뇌신의 전령"이 사라지며 삼족오를 회복 시키는 회복량이 1/3로 감소하였습니다.

- 삼족오의 간략 지도 위치 표시가 기존 600m에서 800m로 증가하였습니다.

- 삼족오의 위압감이 삭제되어 "기다림의 기운" 약화 상태가 있어도 기술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 공중섬 위 "거대 나무 거인"의 "죽음의 뜰" 피해량을 감소하였습니다.

- 공중섬 위 "거대 나무 거인"이 "발구르기" 기술을 사용했을 때 발동되던 "나무 거인의 공포"를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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