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압도적! BK 스타즈 '버니', "팀 상승세 비결은 분위기 메이커 보겸"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28개 |



BK 스타즈의 '버니'는 팀 상승세의 원동력을 좋은 분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4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조별 리그 10일 차 2경기 BK 스타즈와 NRG의 대결에서 BK 스타즈가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BK 스타즈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세계 랭킹 9위 NRG를 압도했다.

다음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메인 딜러 '버니' 채준혁과 함께한 인터뷰 전문이다.


Q. 경기에 승리한 소감은?

상대가 해외 팀이다 보니 조금 주눅 든 감이 있었다. 팀원들과 파이팅 하고 경기를 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겨서 다행이다.


Q. NRG 팀이 해외에서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인데 3:0 승리를 예상했나?

콩두 운시아가 NRG를 3:0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우리도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 해서 아쉽지 않았나?

경기를 보면서 나도 내년에는 꼭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Q. 팀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데, 좋은 분위기의 비결은 무엇인가?

다른 팀들에 비해 잘 웃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우리 팀은 보겸이 형이 분위기를 살려준다. 분위기가 곧 경기력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Q. '시걸'과 직접 붙어본 소감을 듣고 싶다.

NRG가 '시걸 원맨팀'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직접 붙어 보니 시걸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확실히 시걸이 NRG 팀을 이끄는 듯한 느낌이었다.


Q. 3세트에서 바스티온을 꺼냈다. 바스티온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나?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팀원들이 바스티온을 픽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해봤는데 손에 맞지 않더라. 죽자마자 영웅을 교체했다.(웃음) 손에 맞는 영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다음 경기는 8강이니까 연습 시간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 특히 팀원들과 소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Q. 다음 8강에서 상대 팀으로 어떤 팀을 만나고 싶나?

다들 강한 팀이기 때문에, 딱히 만나고 싶은 팀은 없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 '트와일라잇' 이주석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다. '트와일라잇' 선수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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