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던전인 프리 던전은 기존의 인던/미션과 같은 형태가 아닌 오직 사냥만을 위한 콘셉트로 등장했고, 기티스의 개척지, 다이나 양봉지, 루클리스 거리, 스토가스 고원 등 총 4군데가 생겼다.
특히 프리 던전에서는 기존 사냥터에서 보지 못했던 '자이언트 몬스터'가 등장하여 사냥에 성공 시, 일반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과 경험치, 실버의 2배를 드랍한다.
미감정 아이템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으로 프리 던전 안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데, 장착, 강화, 소켓 추가, 초월, 각성이 불가능한 대신 페디미안에 위치한 감정사 NPC를 통해 추가 옵션을 얻게 된다.
감정 시, 일정량의 실버가 소모되면서 해당 아이템의 소켓과 포텐셜이 기본값에서 최대 2배 증가하며, 한 번 감정한 아이템은 다시 감정할 수 없다.
※ 11월 18일(금) 임시점검을 통해 신규 장비의 능력치가 변경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 장비 옵션 변경 등 11월 18일 임시점검 패치 내역
■ 오직 '닥사'에 초점이 맞춰진 신규 던전, 프리 던전
프리 던전은 말그대로 사냥만을 위한 던전이다. 기존의 인던과 미션과 달리 특별한 퍼즐 요소가 없고, 몬스터의 리젠 속도도 훨씬 빨라 레벨업에 용이하다.
프리 던전은 총 4곳이 등장했고, 나콘 감옥(권장 레벨 150) / 나타흐 망루(권장 레벨 170) / 타테나이 수감소(권장 레벨 190) / 네이포트 성당 동관(권장 레벨 210)로 20레벨 구간마다 존재한다. 레벨별로 큰 차이는 없으나 인던 외에 또다른 사냥할 장소가 생겼다는 것은 분명 유저 입장에서 반길만한 일이다.
입구는 지역마다 정해져 있으며, 보라빛 포털 형식의 입구로 특별한 조작 없이 근처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입장한다.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들어갔던 포털의 근처로 움직이면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다.
특히 해당 던전에서만 등장하는 자이언트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와 달리 몸에 황금빛 오오라를 두르고 있는데, 사냥에 성공하면 기존 몬스터에 비해 2배의 아이템, 경험치, 실버 보상을 받게 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인프로락터 등 일부 몬스터의 경우 자동 사냥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물리 계열 대미지가 1씩 들어가는 등 면역이 있으며, 반대로 마법 계열 대미지만 받기도 한다.
■ 신규 프리 던전 4곳 지도 및 위치
■ 기티스의 개척지 - 나콘 감옥
■ 다이나 양봉지 - 나타흐 망루
■ 루클리스 거리 - 타테나이 수감소
■ 스토가스 고원 - 네이포트 성당 동관
■ 장비의 세대교체가 단행되다? 신규 장비 및 감정사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프리 던전에서만 드랍되는 '미감정' 장비들인데, 해당 장비는 장착 레벨이 170이하의 레벨제를 지닌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켓과 포텐셜이 미감정인채로 드랍된다.
미감정 상태는 페디미안의 감정사 NPC인 산드라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약 2~3만의 실버가 소모된다. 감정을 하게 되면 '???'로 표시되어 있던 소켓 갯수와 포텐셜이 밝혀지며, 최대 2배까지 적용된다. 감정에는 실패가 없으며, 한 번 감정한 아이템은 다시 감정할 수 없다.
또한, 감정 여부와 관계없이 신규 아이템의 옵션이 좋아 많은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몰 크리스타라스의 경우 툴팁에는 나와 있지 않으나 '염속성 공격력 177'이 적용되어 있고, 워메이지 글로브 역시 마법 공격력 69에 마법 증폭 31 등 화끈하게 붙어 있다. 거기에다 감정 상태에 따라 소켓이 4개가 생기는 등 성장 가능성도 꽤 높은 편이다.
유저간의 시각 차이가 있겠으나 일부 유저들은 최상위급 장비에게도 충분히 준할만한 성능이라 평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간만의 신규 아이템인지 외형도 상당히 화려하기에 파밍에 전념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다.
Narru@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