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 '잠입' 이선우, 스마일게이트(크로스 파이어)가 해외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도타 2 프로게임단 MVP 피닉스,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게이머 이선우,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사업운영본부 정수영 실장이 해외 활동상을 수상했다.
도타 2 프로게임단 MVP 피닉스는 올해 상하이 메이저 4위, 도타 핏 리그 시즌 4 우승, 위플레이 도타 2 리그 시즌 3 우승, 마닐라 메이저 5위, 프로게이머 리그 2016 서머 우승, 더 인터내셔날 2016 5위 등을 기록하며 도타 2 종목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잠입' 이선우는 올해 양청컵 USF4 준우승, 아케이드 스트림 1.1 SF5 우승, 하누리 매직스틱 컵 SFV 토너먼트 우승, 파이널 라운드 19 SF5 우승 등 네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해외 활동상 수상자 다운 경력을 쌓았다.
크로스파이어를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키워낸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사업운영본부 정수영 실장도 해외활동의 공을 인정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2015 그랜드파이널 대회를 포함, 4 개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이 e스포츠의 주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