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 WCS 시작은 IEM 경기! 변현우-박령우-김대엽-주성욱 초청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한국의 2017 WCS 첫 공식 대회는 IEM 경기에서 열린다.

23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주최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EM 경기에서 첫 공식 WCS 스타2 경기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6명의 한국 선수로 진행되는 대회로 블리즈컨 우승자인 변현우를 비롯해 박령우, 김대엽, 주성욱이 초청 됐다.

변현우와 박령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결승 주자로 블리즈컨까지 명승부를 이어왔다. 2016 스타2 양대리그인 GSL과 스타리그 시즌2의 우승자인 박령우와 변현우는 크로스 파이널 시즌2에서 대결했고, 풀 세트 접전 끝에 박령우가 승리한 바 있다. 블리즈컨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 변현우가 박령우에게 복수에 성공하며 2016년을 대표하는 스타2 프로게이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EM 경기을 통해 2017을 시작하는 지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주성욱과 김대엽은 오랫동안 kt 롤스터의 중심축을 맡았던 프로토스였다. 개인리그에서도 결승에 진출했고 개인리그 상위라운드에서 매번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마지막 블리즈컨 대결에서 김대엽이 주성욱을 꺾고 4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초청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선수는 11월 26일부터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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