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오버워치] LW 레드, 루나틱 하이 3:1 제압...IEM 오버워치 종목 초대 우승

경기결과 | 김병호, 이시훈 기자 | 댓글: 93개 |



IEM 경기 오버워치 종목의 초대 우승은 LW 레드가 차지했다.

1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 11 오버워치 결승전 LW 레드와 루나틱 하이(이하 루나틱)의 대결에서 LW 레드가 루나틱 하이를 3: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할리우드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거점을 LW 레드가 큰 소모값 없이 차지했다. 그러나 LW 레드의 공격은 여기까지였다. 류제홍과 '에스카'의 효율적인 수비로 LW 레드의 공격 템포는 완전히 멈춰버렸다. 결국, 루나틱은 LW 레드에게 1점만 내주며 첫 번째 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2라운드, LW 레드의 '야누스'가 대지분쇄로 루나틱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루나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한 루나틱은 파죽지세로 화물을 밀었다. 이태준의 로드호그가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루나틱이 화물을 두 번째 거점 까지 밀어 넣었다. 1세트는 루나틱이 라운드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루나틱이 선공이었다. LW 레드는 '야누스'의 라인하르트가 궁극기를 작렬시키며 루나틱의 공격 템포를 끊었다. 루나틱은 포기하지 않고 10초의 시간을 남기고 첫 번째 거점을 가져갔다. 루나틱은 이태준의 로드호그와 류제홍의 디바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두 번째 거점까지 파죽지세로 뚫어버렸다. 세 번째 거점을 앞두고 LW 레드는 투혼을 발휘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LW 레드의 공격이었다. 단 50초만에 LW 레드가 첫 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새별비'와 '나노하나'의 공격성이 돋보였다. 통곡의 다리에서 펼쳐진 사투끝에 LW 레드가 두 번째 거점까지 확보했다. LW 레드는 '메코'의 디바와 '야누스'의 라인하르트의 대활약에 힘 입어 세 번째 거점까지 확보하며 라운드 스코어 3:2로 LW 레드가 승리했다.




3세트 리장타워, LW 레드가 점령지에 먼저 들어가 거점을 선점한 후 상대가 진영을 갖추고 진입해 오는 것을 거점 밖, 길목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LW 레드의 강력한 수비에 루나틱 하이는 허무하게 2라운드를 내주고 3세트 패배를 기록했다.

4세트 66번 국도, LW 레드가 전 세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기세를 올렸다. 루나틱 하이는 주유소를 기점으로 시간을 끄는데 성공하고 두 번째 경유지 통과 전에 방어에 성공했다. LW 레드는 공격에서 더욱 빛났다. 겐지와 윈스턴을 적절하게 활용해 상대의 방어선을 파괴해 나갔다. 루나틱 하이는 미로의 윈스턴이 활약했으나 끝내 상대의 차량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 IEM 시즌 11 오버워치 부문 결승전 결과

LW 레드 vs 루나틱 하이 - LW 레드 3:1 승리

1세트 LW 레드 패 vs 승 루나틱 하이 - 할리우드
2세트 LW 레드 승 vs 패 루나틱 하이 - 아이헨발데
3세트 LW 레드 승 vs 패 루나틱 하이 - 리장타워
4세트 LW 레드 승 vs 패 루나틱 하이 - 6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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