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토) 홍대에서 '2016 워게이밍 커뮤니티 어워드'가 진행됐다. 약 100여 명의 전차장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게임 내에서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전차장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현장 이벤트, 깜짝 발표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2016년 한 해 동안의 기록을 토대로, 최대 게임 수, 격파 수, 화력의 증표 달성, 쓰러트린 나무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됐다. 월드오브탱크 블리츠 트위스터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Team ID와 WGL APAC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Meltdown도 이번 시상에 포함되어 있었다.
서빈 프로덕트매니저와 김주완 대표이사의 QNA도 진행됐다. QNA 에서는 불법 모드나 클랜전, 어뷰징, 할리 데이비슨 사건 등 민감한 사항들을 다뤘다. 여기에서 워게이밍 코리아의 이슈 대처 방식을 밝히며 서로 간에 오해를 품과 함께, 운영 미숙에 대한 사과도 진행했다.
이후 한국 서버가 아시아 서버로 통합된다는 깜짝 발표가 이어졌다. 서버 통합은 오는 3월 혹은 4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전적 등 대부분의 계정 정보가 아시아 서버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하 시상식과 깜짝 발표가 이어진 2016 워게이밍 커뮤니티 어워드의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