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APEX로 승격한 '아튠'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23/news/i14035434336.jpg)
Q. 가까스로 승리했다. 승격에 성공한 소감은?
챌린저스에서 계속 LW 레드에 지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Q. 1, 2세트 기세가 좋았다. 하지만, 3, 4세트에서 패배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2:0 상황에서 팀원들이 계속 짤리다보니 팀 전체적으로 멘탈이 깨졌다. 그래도 다독이고 하니까 결국에는 이길 수 있었다.
Q. 이번에 LW 레드를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앞선에서 맞붙기보다는 서포터를 자르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 전략이 먹혀들어 승리할 수 있었다.
Q. '나노하나' 와의 대결은 어땠나? 위축되지는 않았나?
특별히 위축되는 것은 없었고, 상대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Q. 현재 메타에서 트레이서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3탱 메타라 많이 때릴 수 있어서 궁을 채우기가 편하다. 그리고 트레이서로 탱커의 스킬을 뺄 수 있어서 좋다.
Q. 자리야는 메타와 조금 먼 영웅이다. 그런데 중용한 이유가 있을까?
메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와 디바에 좋은 영웅이 자리야다. 아나를 견제하기에 좋고 디바를 잡기에 편하다.
Q. APEX에 올라가면 만나보고 싶은 팀이 있나?
C9의 '슈어포어'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 그 선수 맥크리를 보고 배웠다. 그래서 APEX에 올라가서 꼭 만나보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부에 올라갔으니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