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atic.inven.co.kr/column/2017/01/14/news/i15293932751.jpg)
다음은 D조에서 16강에 진출한 한지원과 인터뷰 전문이다.
Q. 16강 진출을 축하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Q. 오늘 경기가 힘들다고 말했는데,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가?
내 컨디션이 문제였다. 원래 2승 진출을 생각하고 있었다.
Q. 어느 경기 중 가장 힘들었던 경기를 하나 뽑아보자면?
황강호 선수와 2세트 대결이 정말 힘들었다. 원래 게임을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교전을 잘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이신형 선수가 인터뷰에서 저그가 사기라고 말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테란이 조금 더 유리한 것 같다.
Q. 이제 팀에서 나와서 생활하고 있다. 프로팀 생활과 다른 점은?
연습량 자체는 많다. 그런데, 자기 관리가 잘 안된다. 밥이나 생활적인 측면에서 조금 불편하다.
Q. 이제 조지명식이 남았다. 다음 경기에서 피하거나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나?
동족전이 변수가 너무 많다. 준비하는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피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 응원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 경기에는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