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의 말.말.말] 희비 엇갈린 야스오와 마스터 이! 다음 리메이크는 갈리오?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45개 |
라이엇 게임즈의 코멘트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의 내일을 예측해보는 시간! 라이엇의 말.말.말이 돌아왔습니다.

레드포스트 게시판에 챔피언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가 전해졌습니다. 먼저, 워윅의 리워크 상세 정보가 공개되며, 다음 리워크 타자는 자연스레 갈리오가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갈리오 리워크가 진행되면 '두 명의 챔피언 VGU(비주얼과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가 이어질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야스오와 마스터 이, 근접형 챔피언 두 명의 변화도 예고되었습니다.




▲ 이번 말.말.말의 주인공은 갈리오, 야스오, 마스터 이!



■ 다가온 갈리오 업데이트 시기와 다음 VGU 챔피언 발표 예정!

이전에 '말.말.말'을 통해 '워윅과 갈리오의 리메이크' 소식을 먼저 전해드렸는데요. 그 중, 워윅이 2017년 첫 번째 리메이크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워윅은 늑대다운 날렵하고 재빠른 모습으로 리워크가 진행되어, 많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리메이크의 주인공은 '갈리오'가 되었습니다. 라이엇의 챔피언 업데이트 담당인 'Reav3'는 다음 직업군 업데이트를 포함해, 갈리오 업데이트 이후 다음 두 명의 챔피언 비주얼&게임 플레이 업데이트를 실시할 챔피언에 대해 살펴보는 '개발자 블로그'가 몇 주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에 출시할 새로운 챔피언과 시즌 중반 직업군 업데이트 전에는 확실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외곽 타워의 공격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페이커의 갈리오!
(영상 출처 : 스포티비)


갈리오는 사실, SKT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대회에서 사용하며, 파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챔피언입니다. 스킬의 계수나 피해량 등은 현역 수준으로 볼 수 있지만, 챔피언 자체의 스킬 시너지와 '재미'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이는, 오래전에 출시한 챔피언인 만큼 스킬 구성이 단순하고, 스킬 간의 구성이 유기적이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언급된 갈리오 리메이크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빠르다.', '갈리오 정도면 쓸만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윅의 뒤를 이어 리메이크될 갈리오는 어떤 방향으로 변경될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PBE에서 변경 이루어진 야스오의 방향은?

야스오는 이번 1월 10일, PBE에서 진행된 패치로 E 스킬인 질풍검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질풍검은 피해량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신규 효과로 20%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추가 공격력 계수는 질풍검을 여러 번 시전해도 증가하지 않습니다.

'Meddler'는 이러한 조정은 야스오가 너무 강력하며, 특히 후반보다 초중반에 더 강력하기에 초반의 강력함을 낮추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풍검은 높은 유틸성을 지닌 스킬이기에 약간의 강력함(피해량)을 잃어도 여전히 좋은 스킬이며 유저에게 만족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질풍검의 하향 조정으로 Q 스킬인 '' 선 마스터 빌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 강력한(?) 야스오의 슬픈 랭크 게임 승률
(자료 출처 : fow.kr)


한편, 이러한 조정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편입니다. '너프를 할 만큼 좋은 챔피언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보이는데요. 이는 야스오의 전반적인 승률이나 야스오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당연하게 보입니다. 물론, 야스오가 라인전 단계(초반)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너프의 근거가 될만한 지표로 '승률'을 제시한다면, 합당한 너프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들 것입니다.







■ 7.2 패치 이후, 마스터 이 변경 이루어진다?

마스터 이는 현재 정글 메타와는 맞지 않는 챔피언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 변경된 정글은 마스터 이의 핵심인 성장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한 유저가 마스터 이는 수개월 동안 좋지 않은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는데, 정글 변화로 더 좋지 못한 챔피언이 되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Meddler'는 '마스터 이가 힘을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변경점은 어느 패치에 이루어질지 미정이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략의 시일은 7.2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라고 덧붙였습니다.




▲ PBE, 마스터 이의 변경된 '명상' 스킬의 툴팁


마스터 이는 현재 PBE에서 두 가지 변경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마스터 이의 패시브인 '2연속 공격'이 루시안의 패시브처럼 첫 공격이 몬스터를 처치할 시, 두 번째 공격은 근처의 대상을 공격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패시브 메커니즘의 변화는 불필요한 동작을 감소시켜 조금 더 효율을 높여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W 스킬인 '명상'은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명상 시전 시, 패시브 중첩을 얻는 기능과 '우주류 검술과 최후의 전사'의 지속 시간이 잠시 멈추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 역시, 명상 시전 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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