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최고의 공격수 '멘도' 활약한 클라우드 나인, 콘박스에 승리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27개 |



20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2일차 1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이 콘박스 스피릿(이하 콘박스)를 3:1로 꺾고 16강 2일 차의 승리 팀이 됐다. 클라우드 나인은 쟁탈전 1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에서 한 수 위의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일리오스에서 펼쳐진 1세트 쟁탈전 1라운드, 콘박스가 '리즈'의 솔져76가 맹활약하면서 거점을 먼저 점령했다. 콘박스는 거세게 추격하는 클라우드 나인을 따돌리고 100:99의 근소한 차이로 1라운드를 승리했다. 2라운드, 이번에도 콘박스가 먼저 거점을 장악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나노 강화제를 맞은 겐지가 아무것도 못 하고 잡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유지한 콘박스가 2라운드에서 100:0 완승을 거뒀다. 그렇게 1세트를 콘박스가 2: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첫 번째 거점 앞에서 콘박스는 필사적으로 버티며 클라우드 나인의 공격 템포를 늦췄다. 클라우드 나인은 첫 번째 거점을 힘겹게 확보한 뒤 화물을 밀었다. 화물전에서 클라우드 나인의 속도가 살아났다. 딜러인 '멘도'와 '슈어포어'가 효율적으로 딜을 넣으면서 순식간에 클라우드 나인이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밀어 넣고 3점을 획득했다. 공수가 전환됐다. '슈어포어'의 자리아가 전장을 지배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빈틈없는 수비로 콘박스에게 1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하나무라에서 3세트, 클라우드 나인은 첫 번째 거점 지역 교전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콘박스는 쉬지 않고 첫 번째 거점을 공략했지만, 클라우드 나인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클라우드 나인이 한 점도 내주지 않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된 2라운드, '멘도'의 트레이서가 재치있게 치고 빠지며 킬을 만들었다. 클라우드 나인이 첫 번째 거점을 빠르게 차지하고 3세트를 속전속결로 승리했다.

4세트, '갓즈'의 로드호그에 막혀 콘박스의 전진이 느려졌다. 하지만 겐지로 영웅을 교체한 '명훈'이 엄청난 딜을 넣으면서 콘박스가 빠르게 치고 나갔다. 콘박스는 두 번째 거점까지 파죽지세로 진격했다. 세 번째 거점 앞에서 치열한 난투가 펼쳐졌다. 추가시간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콘박스가 화물을 끝까지 밀어 넣고 3점을 챙겼다.

공격의 클라우드 나인은 '겐지-트레이서' 조합으로 빠르게 진격했다. 콘박스는 '멘도'의 트레이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엄청난 속도로 세 번째 거점까지 돌파하면서 3점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콘박스의 1분의 추가시간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반면 클라우드 나인에게는 2분 38초의 시간이 남아있었다. 클라우드 나인이 추가시간 동안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하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오버워치 APEX 16강 2일차 1경기

콘박스 스피릿 1 vs 3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콘박스 스피릿 승 vs 패 클라우드 나인 - 일리오스
2세트 콘박스 스피릿 패 vs 승 클라우드 나인 - 할리우드
3세트 콘박스 스피릿 패 vs 승 클라우드 나인 - 하나무라
4세트 콘박스 스피릿 패 vs 승 클라우드 나인 - 66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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