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파죽지세! BK 스타즈, MVP 인피니티 꺾고 유종의 미 거두다

17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9일 차 1경기, MVP 인피니티와 BK 스타즈의 대결은 BK 스타즈가 3:0으로 승리했다. BK 스타즈의 핵심 딜러, '베르나르'와 '버니'의 화끈한 공격성이 빛났다.

오아시스에서 펼쳐진 1세트 쟁탈전, 1세트부터 치열한 공중전이 펼쳐졌다. '베르나르'와 파라가 '이지브로'가 파라를 압도하면서 BK 스타즈가 1라운드를 100: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라운드, 치열한 거점 쟁탈전이 펼쳐졌다. '베르나르'의 파라가 묵직한 데미지를 넣었고, '버니'의 트레이서가 전장을 휘저었다. BK 스타즈가 쟁탈전에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으로 1세트 쟁탈전을 승리했다.

2세트, '베르나르'의 자리야가 중력자탄을 제대로 명중시키면서 MVP 인피니티를 일망타진했다. 정비를 한 인피니티가 다시 한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나노강화제를 맞은 '카르페'의 솔져76이 MVP 인피니티를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BK 스타즈가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완벽 방어에 성공했다. 공수가 전환됐다. 숨 막히는 공방전이 펼쳐졌다. '버니'의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으로 큰 피해를 입혔지만, MVP 인피니티는 메르시의 부활을 사용해서 버텨냈다. MVP 인피니티도 첫 번째 거점을 완벽하게 지키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네팔에서 쟁탈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연장전이 펼쳐졌다.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카르페'와 '버니'가 마지막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100:99로 BK 스타즈가 승리했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펼쳐진 3세트, 공격의 MVP 인피니티가 '이지브로'의 겐지와 '원팩'의 로드호그의 돌파력으로 첫 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MVP 인피니티가 그대로 진격하려는 찰라, '알람'의 라인하르트가 대지분쇄로 MVP 인피니티의 공격 템포를 끊었다. BK 스타즈는 '버니'의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을 제대로 작렬시키면서 올킬을 만들었다. 결국, BK 스타즈가 1점만 내준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공수가 전환됐다. BK 스타즈는 압도적인 기세로 첫 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버니'의 트레이서가 다시 한번 전장을 지배했다. 기세를 탄 BK 스타즈는 파죽지세로 두 번째 거점을 점령하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9일차 경기 결과

1경기 MVP 인피니티 0 vs 3 BK 스타즈
1세트 MVP 인피니티 패 vs 승 BK 스타즈 오아시스
2세트 MVP 인피니티 패 vs 승 BK 스타즈 헐리우드 (연장전 : 네팔)
3세트 MVP 인피니티 패 vs 승 BK 스타즈 아누비스 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