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동 그 이름의 유래부터가 신선하다. 구로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는 뜻 '고좌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생필품과 농산물을 교환할 때 긴 자(高尺)를 이용했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고척근린공원까지 가는 길에서 높은 경사로와 산악 등산로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날이 풀려서 나른한 일요일 오후였지만 망나뇽 카운터로 알려진 쥬쥬를 잡아 쥬레곤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동료 기자와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다.
연간 5만 명의 사람이 이용한다는 고척근린공원. 노인복지 회관과 어린이 체험 시설이 잘 갖추어져 휴식을 위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열정적으로 돌아다니며 개체값이 높은 쥬쥬를 잡는 트레이너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탐방 코스 :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