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PC방 경쟁전] 가능성 보여준 'CTU', 우승 후보 증명한 'GC 부산' 4강 진출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6개 |
4월 1일 블리자드 코리아가 공인하고, 인벤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블리자드 공인 첫 아마추어 대회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8강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8강 1경기 '칼퇴근'과 'CTU'의 대결은 'CTU'가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2경기 GC 부산과 ESQ 윈드의 대결은 GC 부산이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1경기 1세트는 쟁탈전 대결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CTU'가 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왕의 길에서 펼쳐진 2세트, '칼퇴근'이 추가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두 번째 거점까지 확보하면서 2점을 확보했다. 공수가 전환됐다. 'CTU'가 추가 시간에 로드 호그의 엄청난 돌파력으로 마지막 목적지에서 대승을 거뒀다. 화물을 끝까지 밀어 넣은 'CTU'가 3:2로 2세트를 승리했다.

하나무라에서 펼쳐진 3세트, 선공의 '칼퇴근'이 '나노 겐지'의 힘으로 두 번째 거점까지 빠르기 확보했다. '칼퇴근'은 수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CTU'의 거센 공격을 한 점만 내주고 막아냈다.

마지막이 될 수있는 4세트, '칼퇴근'이 두 번째 거점을 빠르게 확보했다. 마지막 거점을 놓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추가 시간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칼퇴근'이 마지막 거점을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공수가 전환되고 'CTU'의 반격이 시작됐다. 'CTU'가 세 번째 거점에서 강남진의 겐지가 주효 킬을 따내며 극적으로 화물을 끝까지 밀어넣었다. 결국, 4세트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칼퇴근'이 연장전에서 1점을 추가하며 한끗차이 승리를 거뒀다.

룸바니에서 펼쳐진 마지막 5세트, 'CTU'가 환상적인 팀웍으로 파죽지세로 목적지까지 화물을 밀어 넣었다. '칼퇴근'의 반격이 시작됐다. '칼퇴근'이 빠르게 두 번째 거점까지 확보했지만, 세 번째 거점 앞에서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CTU'가 '칼퇴근'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고 5세트를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2경기 1세트 일리오스 점령전에서 GC 부산이 100:0으로 1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 역시 100:99로 GC 부산이 승리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왕의 길에서 펼쳐졌다. GC 부산이 완벽한 호흡으로 ESQ 윈드의 공격 템포를 늦췄다. GC 부산은 엄청난 수비력으로 ESQ 윈드에게 1점만 내주고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에서 GC 부산이 강력한 돌진 조합을 꺼냈다. 트레이서와 윈스턴의 돌파력으로 GC 부산이 공격 템포를 올렸다. 트레이서의 정신 없는 공격에 ESQ 윈드가 무너졌다. GC 부산이 깔끔하게 두 번째 거점을 확보하며 라운드 스코어 2:1로 2세트를 따냈다.

하나무라에서 펼쳐진 3세트, GC 부산 '후레그'의 트레이서가 궁극기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ESQ 윈드의 공격을 지연시켰다. ESQ 윈드가 힘겹게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두 번째 거점을 앞두고 GC 부산 '프로핏'의 겐지가 용검으로 ESQ 윈드를 완벽하게 막았다. 공수가 전환됐다. GC 부산이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해서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나노 강화제를 받은 '프로핏'의 겐지가 다시 한번 ESQ 윈드를 학살했다. GC 부산이 두 번째 거점을 확보하면서 3:0 승리를 확정 지었다.


■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8강 경기 결과

1경기 CTU 3 vs 2 칼퇴근

2경기 GC 부산 3 vs 0 ESQ 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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