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PC방 경쟁전] 잠재력 예측 불가! 'CTU', "APEX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5개 |
4월 1일 블리자드 코리아가 공인하고, 인벤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블리자드 공인 첫 아마추어 대회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8강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8강 1경기 '칼퇴근'과 'CTU'의 대결에서 'CTU'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전남 과학 대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CTU'은 "APEX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CTU'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한 소감을 듣고 싶다.

안준혁(코치) :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평소대로 실수하지 않았으면 더 쉽게 이겼을 텐데, 깔끔하게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 경기는 실수를 줄여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원우(팀장, 서브 딜러) : 이겨서 기쁘다. 마지막 세트까지 가게 됐는데, 팀원들 모두 힘을 내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해서 이길 수 있었다.

강남진(메인 딜러) : 오늘 많이 부진했는데, 4강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의석(메인 탱커) : 오늘 최선의 경기력을 못 보여 드렸다. 다음에는 나의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


Q. 2:0에서 2:2 동점이 됐다. 무슨 생각이 들었나?

김승기(서브 힐러) : 동점이 돼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멘탈을 잡고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정다운(서브 탱커) : 3:0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을 내가 부진해서 2:2가 된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우리 팀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잘하겠다.


Q. 오늘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나?

김진(메인 힐러) : 학교에 따로 연습실이 있다. 연습실에서 다 같이 모여서 호흡을 맞췄고, 스크림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이원우(팀장, 서브 딜러) : 평소에 개인 연습을 하고 저녁에 스크림 위주로 연습한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Q. 다음 상대로 어떤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나?

김승기(서브 힐러) : 'GC 부산'이 졌으면 좋겠다.

정다운(서브 탱커) : 'GC 부산'이 지금 당장 APEX를 나가도 손색이 없는 전력이라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GC 부산'이 떨어졌으면 좋겠다. 이길 수 있지만, 힘을 빼고 싶지 않다.


Q. 각자의 목표를 듣고 싶다.

이원우(팀장, 서브 딜러) :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김승기(서브 힐러) : '류제홍 주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의석(메인 탱커) : '라인하르트 넘버 1'이 되고 싶다.

김진(메인 힐러) : 오더를 잘 배워서 상황 판단 능력을 기르고 싶다.

강남진(메인 딜러) :' 급식 겐지'보다 '성인 겐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정다운(서브 탱커) : APEX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안준혁(코치) : CTU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

이원우(팀장, 서브 딜러) : 꼭 우승해서 감독, 코치님에게 만찬을 대접하겠다.

김진(메인 힐러) : '메타 아테나' 팀처럼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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