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안양에도 게임 개발사가 있어요?"라고. 대부분의 대형 개발사가 판교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펄어비스'는 설립 초부터 지금까지 안양 근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검은사막'의 성공으로 개발 인력과 사내 복지·시설도 나날이 나아졌습니다.
검은사막 오픈 당시 70명이던 규모는 현재 직원 수만 200명을 넘고, 2층부터 5층까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개선된 근무 환경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게 정말인가?'라는 의문을 던질 정도로 말이죠.
개발자가 오로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사 측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펄어비스. 심지어 '회사에서 웬만한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층부터 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사용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