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결정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11개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블루홀이 개발하고 스팀(Steam) 얼리억세스(Early Access)로 글로벌 서비스중인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게임물등급분류 결정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등급 결정 사유는 '과도 한 폭력 표현' 때문이다. 게임 내에 사실적인 무기류의 표현 및 과도한 선혈표현이 존재하기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내용정보표시사항의 경우 마찬가지로 폭력성만을 표기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등급 결정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상점 페이지에는 게임물등급표시 및 내용정보표시사항을 포함하게 되었다. 또한, 게임을 실행할 경우에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으로,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했다. 얼리액세스 서비스 시작 16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현재에도 스팀 동시접속자 수 8만 명대를 유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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