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즌7의 꽃은 전함! 월드 오브 워쉽 랭크 전투에서 유용한 군함 추천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2개 |
7월 1일(토)부터 월드 오브 워쉽에 랭크 전투 시즌7이 진행 중이다. 이번 랭크 전투 시즌7은 23랭크부터 1랭크까지 6티어 군함을 사용하며, 1랭크 이후 슈퍼 리그에서는 8티어 군함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랭크 전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최종 랭크인 1랭크를 달성한다면 특별한 해적기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누적 1랭크 보상으로 USS Flint나 USS Black 등도 획득할 수 있다. 때문에 랭크 전투의 궁극적인 목표는 1랭크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월한 1랭크 달성을 위해서는 운용하는 군함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때문에 랭크 전투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거나 운용이 편리한 군함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개인의 손에 잘 맞는 군함이 있다면 해당 군함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 랭크 전투 시즌7에서 1랭크 달성을 위해서는 6티어 군함을 운용해야 한다


◆ 전함 - 워스파이트, 애리조나, 후소

전함은 이번 랭크 전투 시즌7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6티어 라인업이 전체적으로 순양함이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고 전함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6티어 전함에는 강력한 프리미엄 군함이 다수 포진해 있다.

영국 프리미엄 전함 워스파이트는 이번 랭크전에서 매우 높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군함이다. 높은 생존력이 특기로, 다른 어떤 군함보다도 우수한 군함 수리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격침당하지 않고 꾸준히 적을 압박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티어 전함에 비해 구경이 큰 15인치 주포를 사용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사거리가 짧고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상위 티어와의 전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랭크 전투에서는 같은 6티어끼리 전투를 벌이기 때문에 큰 제약이 되지 못한다.



▲ 좀비라 불릴 정도로 최고의 생존성을 지닌 영국 프리미엄 전함 워스파이트


미국 프리미엄 전함인 애리조나 역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워스파이트가 방어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 애리조나는 반대로 공격 성능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애리조나의 최대 장점은 장거리 전투에 있다.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사거리를 지니고 있으며 집탄률도 매우 좋기 때문이다. 비록 관통력이 낮다는 약점이 있지만, 랭크 전투에서는 상위 티어 군함을 만나지 않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호력도 나쁘지 않아 생존 능력도 보통 이상은 된다.

프리미엄 군함을 제외한 정규 트리 중에서는 일본의 후소가 추천할 만하다. 후소의 공격을 정면에서 버텨낼 수 있는 6티어 군함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공격 성능이 우수한 군함이다. 다만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고 측면 장갑이 얇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워스파이트와는 달리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미국 프리미엄 전함 애리조나



▲ 강력한 주포로 무장한 일본의 전함 후소


◆ 순양함 - 퍼스, 부됸니, 클리블랜드

순양함은 6티어 라인업에서 전함보다 다소 약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범용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전함이 해야 하는 일과 구축함이 해야 하는 일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운용 능력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달라지는 군함이기도 하다.

영연방의 퍼스는 연막을 사용할 수 있는 순양함 중에서 가장 유동적인 전투 능력을 지닌 프리미엄 군함이다. 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연막에 있다. 지속시간은 짧지만 작용시간은 긴 연막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가장 좋은 연막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퍼스의 연막은 아군보다는 본인의 능률 상승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연막 속에서는 정찰이 불가능하지만, 음파 탐지나 정찰기를 사용할 경우 스스로 시야를 확보하여 일방적인 포격을 가할 수도 있다. 다만 연막을 제외한다면 특별한 장점이 없기 때문에 연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떤 군함보다도 특이한 연막을 지닌 영연방의 순양함 퍼스


부됸니는 소련 순양함의 장점을 고루 갖춘 명품 군함이다. 기본 사거리도 상당히 긴 편이라 전함과의 장거리 포격전도 어느 정도 가능한 편이며, 탄속도 빠르기 때문에 손쉬운 리드샷이 가능하다. 거기에 더해 명중률도 높은 편에 속하며 재장전 시간도 7초에 불과하다.

사거리가 짧아 일반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어뢰를 지녔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힌다. 전략에 따라서는 적 전함에게 근접하여 일발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으며, 명중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적 항로를 틀게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미국 순양함 클리블랜드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탄속이 느리고 고각을 형성하기 때문에 장거리 전투가 어렵지만, 모두 명중 시킬 수만 있다면 매우 높은 DPM을 보여준다. 특히 섬 뒤에서부터의 사격은 클리블랜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며, 매우 높은 대공과 근거리 전투 능력도 갖추고 있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부됸니는 어떤 상황에서든 제 할일은 다 해줄 수 있는 강력한 순양함이다



▲ 가장 안정적인 섬 뒤 사격이 가능한 미국 순양함 클리블랜드


◆ 구축함 - 하츠하루, 패러것, 안샨

구축함은 어느 전투에서든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함종이다. 구축함의 정찰 여부는 아군의 승패에 가장 크게 기여하며, 점령지를 점령하거나 연막으로 아군을 지켜주는 등 팀에 도움 되는 다양한 일들을 수행 가능하다. 특히 6티어 라인업 중에서는 수색 레이더가 있는 군함이 없기 때문에 피탐지 범위와 연막의 효용성이 더욱 커진다.

일본의 하츠하루는 6티어 구축함 중 가장 우수한 피탐지 범위를 지닌 군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적에게 들키지 않은 상태로 적을 발견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꾸준한 시야 확보도 가능하다.

다만 군함의 전체적인 능력치는 매우 낮기 때문에 적에게 발견당하지 않도록 꾸준히 신경 써줘야 한다. 주포의 능력은 처참한 수준이라 미국이나 소련 등의 구축함에게 대항할 방도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최고 속력이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추격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일본 구축함 하츠하루는 6티어 군함 중 최고의 피탐지 범위를 지녔다


미국의 패러것은 아군을 보조하는 것에 특화된 구축함이다. 하츠하루보다 정찰 능력은 낮지만, 높은 연막 성능으로 인해 점령지 등 특정 지역을 방어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또한 구축함 치고 주포 성능도 우수하기 때문에 대 구축함전은 물론 전함을 상대로도 화재를 유발시켜 귀찮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범아시아 구축함 안샨은 미국과 일본 구축함의 특징을 조금씩 섞었다고 볼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정찰 능력과 연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뇌격전과 포격전 모두 가능하다. 반대로 뇌격 능력과 정찰 능력은 일본에게, 연막 능력과 포격 능력은 미국에게 밀리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 특화시키는 것은 좋지 않으며 범용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 높은 연막 성능과 쓸만한 주포를 지닌 패러것은 아군 보조에 특화되어 있다



▲ 어떤 역할이라도 수행이 가능한 범아시아 구축함 안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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