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21스테이지 '살라만다와 만년설'은 기병과 궁병으로 빠르게 압박해오는 적들을 상대로 본진을 지켜야 한다. 특히, 두 장만 주어진 전술 카드 '함정'과 '장벽'을 시기적절하게 활용해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 반격의 기회를 엿보는 것이 21스테이지 공략의 핵심이다.
◆ 공략 영상
▲ 1턴에 임파이어가 전진할 경우의 공략
▲ 1턴에 임파이어가 전진하지 않을 경우의 공략
◆ 공략 핵심 포인트
21스테이지 공략은 1턴에 상대 임파이어가 전진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1턴부터 임파이어가 전진한다면 창병을 소환해 방어적으로 운영하고, 임파이어가 전진하지 않는다면 궁병을 소환해 빠르게 반격하는 것이 좋다.
○ 1턴에 임파이어가 전진할 경우
전투가 시작되면 상대는 기병 영웅인 미노타우르스와 드라큘라, 궁병 영웅인 임파이어를 활성화하고 본진 주변을 압박한다. 이때 임파이어가 전진해 거점을 점령한다면 거점에서 궁병을 추가 소환할 수 있으므로 방어진을 빠르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가장 안정적인 것은 살라만다를 활성화해 위로 이동시키고 본진에는 아폴론을 소환 및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후 본진 아래에 함정을 설치해두면 3턴에 드라큘라가 함정을 밟아 수비하기가 수월해진다. 위로 이동한 살라만다는 선제반격을 지닌 미노타우르스를 공격하지 말고 그대로 턴을 종료하는 것이 좋다.
3턴이 되면 미노타우르스는 두번째 기회를 이용해 살라만다를 연속 공격하지만 2번 연속 치명타가 발동하지 않는 한 살라만다는 쓰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본진 아래에는 드라큘라가 함정을 밟아 혼란에 빠지고 임파이어의 공격만으로는 본진 버프+창병 방어+자가 회복 효과가 중첩된 아폴론을 처치할 수 없다.
이후 상대는 높은 확률로 거점에서 궁병을 소환해 중앙으로 이동할 것이다. 이 궁병은 다음 턴에 서큐버스를 소환하기 위한 밑 작업이므로 그대로 놔두면 위험하다. 따라서 4턴에는 나무형님을 소환 및 활성화해 바로 적 궁병을 처치하고 중앙에 장벽을 설치해서 적들의 전진을 막아야 한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본진 주변에 있는 적들을 하나씩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기병 영웅인 링컨을 소환해 전멸, 승점, 점령 승리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상대 서큐버스를 공격할 때 이간계의 효과로 아군을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1턴에 임파이어가 전진하지 않을 경우
상대의 미노타우르스와 드라큘라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이동하지만, 임파이어는 활성화한 후 이동하지 않고 턴을 종료할 때가 있다. 이 경우에는 상대가 3턴에 본진을 압박할 방법이 없으므로 아폴론이 아닌 나무형님을 먼저 소환해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살라만다를 활성화해 본진 위로 이동시키고 나무형님을 소환 및 활성화해 드라큘라를 공격하자. 이후 본진 아래에 함정을 설치하고 턴을 종료하면 다음 턴에 미노타우르스는 살라만다의 반격으로, 드라큘라는 함정을 밟고 빈사 상태가 된다.
3턴이 되면 상대는 빈사 상태가 되는 미노타우르스, 드라큘라와는 별개로 벨제붑과 임파이어를 전진 배치하고 턴을 종료한다. 이에 맞춰 4턴에는 나무형님으로 벨제붑을 공격한 후 아폴론 소환 및 활성화 - 본진 앞에 장벽 설치로 다음 방어진을 갖춰두면 상대는 유성, 참모 파견, 진지 구축 등을 사용하면 저항할 것이다.
이때부터는 나무형님, 링컨, 아폴론으로 남은 적들을 하나씩 처치하면서 전멸, 승점, 점령 승리 중 원하는 방법으로 공략을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