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육성 식신 고민이라면 일단 설녀를 한 번 키워봐~

게임뉴스 | 노우형 기자 | 댓글: 10개 |
이제 막 음양사를 시작한 당신, 초반 육성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주력 식신 선택일 것이다.

만약 소환을 통해 SSR 등급의 식신을 얻었다면 이러한 고민이 덜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효율적인 식신 투자에 고민될 터.

그럴 때는 초반 튜토리얼로 얻을 수 있는 최초의 SR 등급 식신 설녀를 추천한다.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해외에서도 강력한 전체공격과 함께 이어지는 상태이상 효과로 전투 및 범용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각성을 하면 얻게되는 방어막 스킬은 방어 부분을 보완, 자체 생존력도 올려줘 초반에는 물론 중반 이후에도 꾸준히 사용되는 식신이다.







'설녀' CV : 김가령, 스와 아야카

온몸이 차가운 눈의 소녀.
말 한마디로 비와 바람을 부르고, 몸짓만으로 눈보라를 치게 한다.
언제나 무표정하고 속마음을 알 수 없다.
그녀의 마음도 얼굴처럼 차갑게 얼어붙어 있을까?
그녀의 과거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과연 얼어붙은 그녀의 마음을 녹일 사람이 이 세상에는 있는 것일까.



■ 설녀 능력치와 스킬은?


설녀을 처음 튜토리얼에서 획득하면, 다른 식신과 다르게 3성으로 시작해 다른 식신에 비해 육성에 조금 유리한 고지에 있다. 보통 소환으로 얻은 식신들은 2랭크가 대부분.

그러나 기본 능력치는 다른 SR 등급의 식신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공격과 치명타는 A 등급, 나머지 HP와 방어, 속도는 C 등급이다. 여기서 각성을 하게 되면 치명타를 제외하고 등급들이 단계를 상승하여 공격은 S 등급까지, HP와 방어는 B 등급, 속도는 무려 2단계 상승해 A등급까지 오른다.

또한 각성까지 해도 다른 식신에 비해 전체적인 능력치는 낮은 편이다. 그런데도 설녀가 높게 평가 받으며, 초반은 물론 중/후반까지 범용성 식신으로 많이 활용되는 이유는 바로 스킬 때문이다.




▲ 25레벨 설녀의 능력치, 공격력과 치명타 제외 낮은 편.



설녀의 기본 스킬은 눈덩이와 눈보라이며, 각성을 통해 얼음 갑옷을 얻을 수 있다.

눈덩이는 도깨비불 소모없이 사용하는 일반 공격 스킬이다.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대미지 피해와 함께 대상의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가게 한다.

그리고 눈보라 스킬. 이게 바로 설녀를 범용성 식신 발군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도깨비불 3개를 소모해, 모든 적을 3회 연속 공격하고 대미지와 함께 대상을 1턴간 빙결시킨다. 이때 눈덩이 스킬로 감속된 대상은 빙결된 확률이 10% 증가한다.

여기서 주목할 효과는 1턴간 빙결이다. 빙결은 대상을 행동 불가능한 상태로 만는 것으로, 턴제로 이뤄진 음양사에서 공격과 동시에 대상을 1턴간 묶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효과다. 더불어 그 공격이 전체 공격이며, 대미지도 쏠쏠해 초반은 물론 중/후반까지 많이들 애용되고 있다.

또한 각성으로 얻는 얼음 갑옷은 스킬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설녀 최대 HP의 36%까지 흡수하며, 공격한 대상의 속도를 일정 확률로 감소시켜 높은 생존력을 가지게 해준다.






▲ 설녀의 밥줄 스킬, 눈보라



※ 팁 - 설녀 각성

[우측 하단 두루마기] -> [식신록] -> [설녀 선택] -> [우측에 있는 상세 터치] -> [각성 선택] -> [식신 각성]을 하면, 설녀를 각성 시킬 수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할게 하나 있다. 사실 SR 등급 식신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재료가 사용된다. 설녀의 경우 수령리-중급 16개, 수령리-고급 8개, 천뢰고-중급 16개, 천뢰고-고급 8개 필요하며, 이는 해당 던전을 수차례 돌아야 얻을 수 있는 재료다.

다만, 초반에 각성 튜토리얼로 무료로 주어지기 때문에 수월하지만, 만약 설녀 육성이 조금 고민되고, 일단 초반 스토리 모드에서만 활용하겠다면, 일단 각성을 미뤄두자.




■ 어떤 어혼을 세팅해주면 좋을 까?

어혼 사용에 있어서 눈보라 스킬이 전체 공격이고 3번을 연속 타격한다는 점과 대상을 빙결 상태로 만드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활용해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3번 연속해서 전체 공격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추가 피해 세팅을 해볼 수 있다. '파세'라는 어혼은 HP 70% 이상인 유닛에거 40%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첫 번째 눈보라 사용 시 강력한 대미지를 주고 시작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침녀' 어혼을 사용하면 치명타 시 40%의 확률로 대상의 최대 HP 10% 만큼 피해를 줄 수 있고, '야나리' 어혼은 상태 이상이 걸린 유닛을 공격할 때 30% 추가 피해를 줘. 빙결 혹은 눈덩이의 속도 감소 대상에게 큰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 설녀 강력 추천 어혼 침녀.



혼란, 기절 등과 같은 상태이상 어혼을 섞어 빙결 효과와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인 디버프 식신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망량의 함: 피해를 줄 떄 25% 확률로 대상에게 랜덤 디버프 부여', '매요: 피해를 줄 때 25% 확률로 대상을 혼란시킴', '태양소녀: 피해를 줄 때 20% 확률로 대상의 행동 게이지 30% 감소, 버프가 걸린 대상에게는 발동 확률 10% 증가'가 있다.

이외에도 '종령: 피해를 줄 때 8% 활률로 대상을 기절 시킴.' '설유혼: 피해를 줄 때 12% 확률로 대상을 빙결시킴'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 망량의 함, 설유혼, 태양소녀 등 다른 어혼도 많이 사용되는 편.




■ 설녀 사용 추천 파티


설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파티로 먼저 음양사는 아베노 세이메이다. 언령-속박으로 보스 혹은 상대하기 힘든 적을 묶거나, 언령-수호를 통해 아군 식신들을 보호하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R 등급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좌부동자 식신이 있다. 좌부동자는 스킬들이 도깨비불 소모가 없으며, 오히려 사용 시 마다 도깨비불을 계속해서 획득하여, 설녀가 눈보라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각성까지 했다면 복운번영 스킬로 전투 시작 때 1개의 도깨비불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낫족제비 식신. SR 등급으로 각성 시키면, 추가 행동 기회를 1회 부여해 보다 빠르게 대상을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기본 스킬로 대상을 기절 시키는 상태이상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R 등급에서 얻기 쉬운 잉어요정도 초반에 사용하기 유용하다. 최대 HP의 12%만큼의 보호막을 생성해 아군을 보호해 줄 수 있어 회복 역할의 식신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는 SR 등급 탑 순위에 있는 식신 고획조를 많이 추천하고 있다.




▲ 세이메이 언령-속박은 설녀와 좋은 궁합




▲ 회복 식신 얻기 전 초반에 사용하기 좋은 잉어요정의 보호막 효과



▲ 도깨비불을 쉽게 모아주는 좌부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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