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팔라딘과 드래곤 나이트 출시 일주일! 직접 육성한 유저들의 소감을 듣다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7개 |
던전앤파이터에서 팔라딘과 드래곤 나이트가 나온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물론 처음 등장한 것은 오리진 행사가 있던 날이지만,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다소 바뀌거나 추가된 스킬이 있고 영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점도 많습니다.

물리 염제라는 수식어를 달고 등장한 팔라딘과 프레이야 못지 않은 공중 액션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 드래곤 나이트, 양쪽 모두 기대와는 다르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너클 블래스터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스킬이 등장하는가 하면, 위핑 웨이브처럼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몰어넣은 스킬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육성하는 유저들은 다들 예상과는 많이 다르지만 달라진 부분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실제 해당 직업을 만레벨까지 육성한 유저의 소감은 어떤지 직접 만나봤습니다.




▲ 영상에서 봤던 것과는 전혀 다른 캐릭? 실제 플레이 한 유저의 소감은?





■ 영상에서의 모습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 혜성조각, 인도미누스


Q. 지난주 업데이트로 팔라딘과 드래곤 나이트가 나왔는데요 첫 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혜성조각 : 전 오리진 행사에 직접 참여해서 현장에서 신규 직업들을 처음 봤는데요. 팔라딘에 대한 첫 인상은 솔직히 망한 캐릭터 같았어요. 같이 나온 드래곤 나이트가 제법 화려해보이고 재미있었던 것에 반해 뭔가 단순한 스킬과 좀 아쉬운 스킬 이펙트가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도 끝에 물딜계의 염제라고 소개해주는데, 솔직히 염제라고 하면 다들 알다시피 정점에 있는 직업중 하나잖아요? 외형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성능면에서는 끝내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 물딜 염제라는 소리와 단타류 한방기에 끌렸다는 혜성조각 유저



인도미누스 : 저도 오리진 행사에서 영상을 처음 접한 케이스입니다. 원래 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주변에 친구가 표를 구해서 따라가게 됐어요. 그리고 중간에 나이트 신규 직업 영상을 틀어주는데 드래곤 나이트를 처음보자마자 이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닉네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처음부터 뭔가 드래곤이나 용같이 거대한 파충류(?)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아스트라가 거대하게 변해서 스카사와 싸우는 모습을 보니 로망이 느껴지더라고요.




▲ 용족 소녀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한다! 캐릭터성에 끌린 인도미누스 유저




Q. 키우기로 마음 먹게 된 계기가 홀딩이 좋다거나, 버퍼라거나, 혹은 시너지가 좋다거나 여러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혜성조각 : 아무래도 파티 시너지가 막강하다고 광고(?)한 부분입니다. 무려 물딜계의 '염제'라는데. 솔직히 말만 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다들 그랬으리라 봅니다.

단지 스탠딩 모션이라거나 스킬 이펙트는 처음에 맘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평소에 퇴마사를 육성하는데, 팔라딘 스킬을 보니 퇴마사처럼 묵직한 한 방을 추구하는 캐릭터 같더라고요. 스킬 성향도 잘 맞는거 같고 파티 시너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습니다.


인도미누스 : 전 사실 그런 포지션 부분에 있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단지 드래곤 나이트라는 이름과 직업 콘셉트부터가 필이 꽂혔어요. 다른 게임에서도 이렇게 용을 타고 싸우거나 용족이 콘셉트거나 하면 항상 그 캐릭터를 고르고 했었거든요. 이전에는 프라임을 주력을 키우고 있었는데, 드래곤 나이트가 나오자마자 미련 없이 갈아탔어요.



Q. 신규 직업 공개 후, 사람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평가가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혜성조각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게 위핑 웨이브가 워낙 고성능이라 다른 기본기가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이 많은데, 저도 어느정도 공감 갑니다.

위핑이 워낙 고성능이라 특히 더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레쓰를 제외한 디스럽션, 퓨리파잉, 레트리뷰션은 전부 애매한 스킬입니다. 디스럽션의 경우 테섭에서 없다고 본서버로 넘어오면서 새로 생긴 스킬인데,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대미지는 둘째치고 타격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고어 크로스나 여프리의 단죄의 십자가와 같은 스킬을 매우 좋아하는데, 팔라딘의 퓨리파잉은 비슷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딜레이 길고 공속도 느려서 쓰지도 못하겠더라고요.




▲ 광부계의 신성? 범위 + 짧은 쿨 + 대미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지강 스킬




인도미누스 : 스킬 이펙트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데, 저도 이상하게도 아스트라 계열 스킬보다 용제무쌍쪽 스킬 이펙트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스킬이랑 타격감이 뭐랄까 좀 더 시원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대사들도 한결같이 멋지고요.

그리고 영상보고 다들 물딜계의 프레이야다!라고 생각하셨을텐데 실제로는 그정도로 날 수는 없더라고요.(웃음) 억지로 스킬 연계하면 체공 시간이 늘어나긴하는데, 생각했던것처럼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강습하는 그런 모양새는 안나와요.




▲ 나름 공중에서 쏘긴하지만 프레이야 정도는 아니었다




Q. 육성하면서 특히 이 부분은 재미있었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혜성조각 : 모든걸 위핑 웨이브가 해주는 느낌입니다. 쿨짧고, 타격 범위 넓고, 타격감도 좋아요. 다만 너무 위핑에 의존하다보니 나머지가 다소 묻히는 감이 있어요.

팔라딘의 재미는 세라픽 페더의 운영에서 나오는데요, 페더 스택이 위핑으로 쌓는 방법도 있지만 디바인 실드로 막을때도 쌓입니다. 몬스터의 공격에 맞춰 저스트 가드로 살짝살짝 막아주면서 페더 스택 쌓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는 주로 처음에 가드로 막아서 스택을 바로 쌓고, 레쓰나 이스트레인지먼트를 떨궈서 정리하는식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인도미누스 : 공중 연계 스킬들이 많은 것이 재미있습니다. 간단한 팁이기도한데, 대부분 스킬들이 공중에서 연계되는데 백스탭과 함께 연계해서 쓰면 손맛도 있고 좋습니다.

공중에서 쓰는것과 지상에서 쓰는것의 차이가 꽤 차이가 나서 되도록 빠르게 연계해야하는데 백스탭에서 바로바로 연계하면 속도감도 빠르고 타격하는 재미도 있어서 좋아요. 솔직히 실용성을 따지자면 크게 유용하지는 않지만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 재미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특히 폭음폭식 스킬은 정말 드래곤 나이트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써보고 빵 터졌던 스킬은 오래간만인 것 같아요.




▲ 이렇게 많이 먹으니 날 수 있을리가 없다! 아스트라를 이해해주자




Q. 파티 플레이에서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혜성조각 : 파티에서는 더 단순해지죠. 그냥 쿨마다 위핑 쓰고 스택 다 차면 버프 바로바로 돌려주면 끝입니다. 아, 그래도 도발이 좀 특이하긴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기존의 명왕이나 다른 직업의 도발은 몬스터들이 어그로는 끌리는데 무빙을 하면서 왔다갔다해서 도발이 걸린건지 아닌지 분간이 안갔어요.

그런데 팔라딘의 위핑은 도발이 들어가면 몬스터들이 순간적으로 움직임을 멈추면서 느릿느릿 팔라딘쪽으로 뭉치면서 걸어옵니다. 팀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몬스터 처리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지죠.




▲ 팔라딘이 고성능인건가 명왕의 도발이 고장난 것인가! 확실히 성능 차이가 난다



인도미누스 : 드래곤 나이트의 경우에는 근접 딜러답지 않게 X축이 사기적으로 긴 편입니다. 반면 Y축은 다소 빈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나중에 태도 용제무쌍이나 공중 비룡천상, 너클 블레스터 같은걸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퍼섭에서는 2회뿐이었던 드래곤 윙도 3회로 횟수가 늘어서 기동력은 발군인데다, 홀딩 스킬도 나름 있어서 부족하다고 느낄건 없었습니다. 물론 최근 메타에 맞지않게 채널링형 스킬들이 많다는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지만, 지금 이대로도 캐릭터 콘셉트에 충분히 잘 어울려서 불만은 없어요.



Q. 홀딩이나 주요 스킬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습니다.

혜성조각 : 위핑 다음으로는 레쓰가 가장 많이 쓰는 스킬이라 할 수 있고, 45렙제 스킬인 컨실리에이션도 타격감부터 시작해서 대미지가 우월합니다. 각성기는 물론 말할 것도 없겠죠. 물론 차지를 하는것과 안한 것에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은 좀 실망스럽지만 타격감만큼은 훌륭합니다.

솔직히 위핑의 성능의 워낙 막강해서 팔라딘은 위핑, 레쓰, 컨실리에이션, 이스트레인지먼트 이 4개면 설명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각성하면 어벤저의 재앙처럼 점프해서 내려찍는 멘데이트 오브 헤븐이라는 스킬이 있는데요, 이 스킬도 괜찮습니다. 다만 어벤저의 재앙이랑 거의 똑같은데, 재앙은 점프하면 아래에 있는 몬스터를 끌어들이면서 모으는 기능이 있는데, 팔라딘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 짭재앙이라 비교당하는데 몹 모으는 기능은 삭제됐다




인도미누스 : 홀딩 기술은 딱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각성기인 울부짖는 뇌광이고, 또다른 하나는 용왕파천입니다.

울부짖는 뇌광은 여런처의 에이션트 트리거와 비슷한 느낌인데, 채널링인데다 시전 시간도 꽤 길지만 점프키로 캔슬할 수 있고, 무적판정이 달려 있습니다.

용왕파천의 경우에는 여그래플러의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잡기가 되지 않은 몬스터에게도 최소 2초정도 홀딩 효과가 들어가요. 둘다 주력 스킬이라 할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하리라 생각됩니다.




▲ 이렇게 순간 캡처로 보면 엄청 멋있는거 같기도?



Q. 캐릭터 대미지는 만족스러운 편인가요?

혜성조각 : 제가 아직까지 대여 퀘전더리와 리버 무기밖에 없어서 정확한 평가는 힘듭니다. 다만 유명 BJ의 방송을 통해 벌써 업그레이드 에픽을 맞춘 팔라딘을 봤는데 상당히 강력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염제의 하위호환격 느낌이 강하지만, 이단심판관도 1각에서의 평가가 2각이 나오면서 뒤집혔듯이 팔라딘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크로니클 세트에서 위핑 범위 증가하는 세트가 나와서 광부계의 초신성으로 자리잡는 것도 한가지 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인도미누스 : 아직까지 아이템을 안맞춰서 레이드에서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대미지면에서는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제대로 비교되기에는 아직 캐릭터 연구가 덜 끝난 느낌도 있고, 이후 2차 각성이 나오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터라. 지금까지는 큰 불만이 없다는 선에서 정리하고 싶습니다.



Q. 반대로 키우면서 아쉬웠던 부분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혜성조각 : 처음에 염제라는 소리를 듣고 엄청나겠구나 했는데, 실제로 파티원을 전문적으로 보조하는 직업이기보다는 딜러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염제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행사때 말한 감히 물리계의 염제라는 말을 들으려면 여러모로 분발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스킬 이름이 쓸데없이 너무 어렵습니다. 진짜 유저중에서 팔라딘 스킬이름 전부 외운 사람 상줘야해요. 평소 쓰지 않는 영단어들을 덕지덕지 붙여놔서 스킬명만 봐서는 뭘하는 스킬인지 연상이 안될뿐더러 다른 사람한테 스킬명을 듣더라도 무슨 스킬인지 본인조차 몰라요.

그냥 프라이스 오브 미스트 러스트 - 신성한 일격, 인테그레이션 - 신성한 빛, 이스트레인지먼트 - 빛의 강타 이런거 의미도 잘 통하고 얼마나 쉽고 좋습니까.




▲ 뭐로 들리셨다고요? 참고로 각성기 원래 대사는 '댓가를!'이다.




▲ 망치 떨구는거! 사실 스킬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계속 찾아보면서 진행했다




인도미누스 : 같이 나온 팔라딘이 첫 인상과는 달리 위핑이라는 스킬로 던전을 다 깨부수고 다녀서 드래곤 나이트가 상대적으로 좀 묻힌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X축 범위가 우월하고 기동력면에서 좋아서 차별점은 둘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아스트라 계열 스킬 자체가 좀 답답한게 많아요. 이게 레이드에서 뭐 영향이 있을 정도로 큰건 아닌데, 비탄의 탑같이 시작과 동시에 스킬을 써야하는 경우에는 아스트라가 캔슬되서 힘들더라고요. 소환하는게 캐스팅 시간이 워낙 긴데, 슈아마저 안붙어서 곤란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냥 어차피 아스트라와 함께 싸운다는 콘셉트인데 마을이건 던전이건 시작과 동시에 알아서 튀어나와줬으면 좋겠어요.




▲ 아스트라가 주력인데 소환해줘야 한다는게 번거롭다




Q. 마지막으로 바라고 싶은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혜성조각 : 인테그레이션이 스킬 레벨에 너무 안맞게 대미지가 구린것 같아요. 타격감도 구린데 대미지마저 구린건 용납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기절 기능도 온/오프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고수분들이야 알아서 잘 조절하겠지만 안그래도 무기를 둔기로 끼고 다니는데 스킬에도 기절이 붙어있어 원치 않을때 기절이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예 스턴 기능을 삭제하고 대미지만이라도 강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바인 생츄어리 스킬도 마음에 안드는데, 솔직히 이거 쓸 시간에 팔라딘도 그냥 달라붙어서 딜 더 넣는게 이득입니다. 굳이 디바인 생츄어리를 써야할만큼 못피하는 패턴이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쓰인다면 토그 회오리 시원하게 맞아도 안죽는다 정도인데. 그럴거면 성능도 더 우월하고 본체도 움직일 수 있는 넨가드랑 너무 비교되잖아요.

물딜 염제라고 한다면 적어도 넨가드와 비빌정도의 스킬은 줘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차후 나오게 될 2각에서는 이런 부족한 점이 보충되어 진짜 염제처럼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염제와 비빌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아이올로스처럼 파티 시너지만 있고 파티 보조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홀딩기도 없어요.

아, 그래도 1각은 진짜 마음에 듭니다. 흡입력이 던파의 모든 스킬과 비교해도 최상급인데 다른거 다 제쳐두더라도 1각 꽂아넣는 맛으로도 팔라딘을 키울 가치가 있어요. 단지 캐릭터 보이스가 내려찍을때 '떼쓰까레(?)' 라고 말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 옥의 티네요.




▲ 각성기 하나만큼은 오래간만에 단타기로 위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인도미누스 :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콘셉트인지 용과 함께 싸우는 콘셉트인지 양쪽 모두 조금 부족한 느낌이 나는데, 크로니클이나 2차 각성이 나오면 메꿔지기를 바래봅니다. 각성기도 1각은 사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뭔가 좀 심심한 감이 있는데, 2각은 임팩트 있는 연출로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아스트라 계열의 스킬도 좀 더 많이 늘었으면 합니다. 너클 블래스터 같은 스킬도 독특해서 좋지만, 사실 처음에는 갑자기 로켓 펀치를 쏘는걸보고 너무 뜬금없다고 느꼈거든요.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재미있게 쓰고 다니지만 그래도 드래곤 나이트라고 한다면 역시 아스트라를 타고 싸우는 스킬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던파에 바랄점은 오래간만에 복귀해서 하다보니 아이템 파밍 시스템을 개편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했던 시절이랑 지금 사람들이 레이드에서 요구하는 아이템이랑 격차가 너무 커서 난감하더라고요 죄다 에픽 풀템을 요구하는데, 새로이 복귀한 유저들에게는 너무 큰 진입장벽 같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파밍기간이 줄어든건 맞지만 결과적으로 지향점이 에픽인데, 에픽은 초보들이나 복귀 유저에게 너무 먼 산인것 같아요. 아무쪼록 새로 시작하거나 복귀하는 유저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제작 에픽 같은 신규 시스템이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스카사와 정면 대결을 펼칠날을 기대하며 아스트라 계열 스킬이 더 생기길!



※ 인터뷰에 응해 주신 "혜성조각, 인도미누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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