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펭마린 다음으로 뭐가 나올까? 앞으로 추가될 이벤트 펭귄 행복회로 돌리기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29개 |
트리오브세이비어의 마스코트는 무엇일까? 초창기에는 귀여운 하나밍이나 케파, 포포리온, 기니피그까지 다양한 후보가 있었지만, 이제는 봫봫이라고 불리는 펭귄이 트오세를 상징하게 됐다. 탑승 스킬이 없어도 모든 직업이 자유롭게 탈 수 있고, 걸어 다닐 때 봫봫거리는 귀여움에 모든 유저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중이다.

이런 펭귄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버전의 펭귄도 추가되고 있다. 자라나라 나무 이벤트로 초록색 펭그린이 출시, 당시 방사능 펭귄이라며 기존 펭귄이랑 차이가 없다며 유저들이 놀리기도 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너도나도 타고 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된 '키보토스의 나침반2'에서 보상으로 '펭마린'이 공개됐다. 펭그린과 다르게 세일러복을 입은 귀여운 퀄리티에 모든 유저들이 환호하는 중. 추후 어떤 종류의 펭귄이 이벤트로 추가될지 궁금해 행복회로를 직접 돌려보겠다.




▲ 펭그린 이후 또다른 이벤트 펭귄은 무엇이 추가될까?



■ 8월 - 펭마린 (확정)

8월 8일(화) 테스트 서버 공지사항으로 펭마린이 이벤트 보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푸른 바다 색상에 세일러복이 포인트, 나무 이벤트로 지급한 방사능 봫봫이 펭그린보다 눈에 띄는 퀄리티다.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펭마린 하나쯤은 숙소에 있어야 된다. 330레벨까지 키웠다면 남은 건 낚시터로 들어가 봫봫거리는 일만 남았지만, 기존에 볼 수 없던 귀여움과 매력이 있어 펫 수집가들은 벌써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 귀여운 펭마린을 이벤트 보상으로 곧 만날 수 있다!




■ 10월 - 펭로윈 / 펌프펭

이쯤되면 다름 이벤트로 출시될 펭귄은 아마 할로윈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10월은 추석도 겹쳐 있지만 밤 줍는 펭귄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핼러윈이 가장 적합하다. 호박쓴 펭귄, 유령 천을 뒤집어쓴 펭귄까지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펭귄의 이름을 펭그린, 펭마린으로 지었으니 성은 펭으로 고정할 것 같다. 그러면 핼러윈에 추가될 펭귄은 펭프킨으로 예상하게 된다. 과연 무시무시한 호박 머리를 뒤집어쓸지, 아니면 마녀 모자만 쓰고 뒷짐에 호박을 달고 다닐지는 지켜봐야 한다.




▲ 펭프킨이냐 펌프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12월 - 펭산타 / 펭돌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올 펭귄은 펭산타와 펭돌프로 예상되는데, 아마 타고다니는 펫이니 펭돌프가 제격일 것이다.

머리는 사슴뿔, 옷은 빨간 산타옷, 등짐은 선물주머니까지 상상만 해도 멋지고 귀엽다. 이벤트로 얻을 펭귄이 될지, 아니면 TP 상점에서 나올 펭귄이 될지 모르겠지만 펭마린 다음으로 가장 기대되는 펭귄이 될 것 같다.




▲ 귀여운 봫돌프는 겨울에 나올까?



■ 1~2월 - 펭까치

새해를 맞이해 펭귄이 한복을 입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까치는 자주 한복을 입는데 펭귄이 입는 모습은 흔하진 않다. 그래서 까치와 펭귄이 합쳐진 펭까치로 한복을 입혀 트오세에 나온다면 꽤나 재밌고 매력적인 펫이 될 듯싶다.

물론 펭귄과 신년이라는 뜻을 합쳐 펭신년의 이름도 생각은 해봤지만, 어감이 조금 이상한 건 기분 탓일까?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 정말로 이렇게 나오면 안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