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첫 만남! 오버워치, 열네 번째 단편 코믹스 '황무지' 공개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댓글: 19개 |




9월 7일(목) 새벽,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네 번째 단편 코믹스인 '황무지'가 공개되었다.

로버트 브룩스(Robert Brooks)의 글과 미키 몬틀로(Miki Montllo)의 그림으로 그려진 이번 단편은 황무지로 변해버린 호주의 '쓰레기촌'에서 로드호그가 정크랫을 처음 만날 당시의 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코믹스를 통해 로드호그가 어쩌다 정크랫을 따르게 되었는지, 정크랫&로드호그 2인조가 어쩌다 쓰레기촌의 여왕의 미움을 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코 러틀리지 - 일명 '로드호그'는 옴니움 핵융합로 폭발 사태 이후 쓰레기촌 인근의 고철을 모아 여왕에게 바치는 일을 하며 연명하고 있었다. 로드호그는 잿더미가 된 자신의 고향과 삶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 로드호그는 옴니움 폭발 사태 이후 자신의 삶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일을 끝마치고 술집에서 목을 축이던 로드호그는 우연히 여왕의 하수인들로부터 '보물'의 위치를 추궁받는 정크랫을 발견한다. 이 당시 로드호그는 정크랫과 모르는 사이었지만, 정크랫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로드호그를 '보물을 함께 나눠 가질 친구'라며 엉겨 붙으면서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로드호그는 자신을 도발한 여왕의 하수인들과 난투를 벌이고 그들을 모두 쫓아내기에 이른다.

이후 로드호그는 정크랫을 구해준 댓가로 보물의 50%를 주장한다. 정크랫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흥정을 시도하지만, 무언으로 일관하는 로드호그의 압박에 결국 50%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결국 정크랫과 함께 길을 나서는 로드호그가 '세상이 자신들을 절대 잊을 수 없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코믹스는 끝이 난다.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첫 만남을 그린 단편 코믹스, '황무지'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 오버워치 열네 번째 단편 코믹스, '황무지' 바로가기



▲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처음 만난 로드호그를 친구로 지목하는 정크랫




▲ 미치겠군, 좋소! 50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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