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각자의 매력이 한가득! 개성 강한 10개의 직업 중 내 선택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8개 |
로스트아크를 찾는 모험가들에게 닥치는 가장 큰 고민은 무려 10개나 준비된 직업 중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테스트를 경험했던 모험가도 3개의 직업이 새롭게 추가된 이번 CBT에서는 그 선택이 쉽지 않을 터.

치열한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사 계열의 '버서커', '워로드', '디스트로이어'부터 격투가인 '배틀 마스터', '인파이터', 원거리 공격의 거너 계열 '데빌헌터'와 '블래스터', 신비한 힘을 지닌 마법사 '서머너', '아르카나', '바드'까지 특색 있는 10개의 직업은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모험가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위해서는 각 직업의 특징을 살펴보고 비교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 각 직업은 게임 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을까?









[로스트아크 직업 소개] 바로 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전사(Warrior) 강력한 근접 공격과 든든한 방어력



버서커(Berserker) 폭주하는 전장의 파괴자


워로드(Warlord) 아군을 보호하고 지휘하는 선봉장


디스트로이어(Destroyer)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한다


● 격투가(Fighter) 빠른 움직임으로 쉴새없이 몰아친다!



배틀 마스터(Battle Master) 다양한 체술과 전광석화의 공격


인파이터(Infighter) 적에게 파고들어 일격을 날린다!


● 거너(Gunner) 원거리에서 다양한 화기로 적을 제압한다



데빌헌터(Devil Hunter) 세 가지 총기를 활용한 액션


블래스터(Blaster) 중화기를 사용한 폭발적인 화력!


● 마법사(Magician) 신비로운 힘으로 공격부터 아군 지원까지!



서머너(Summoner) 고대 정령과 함께하는 연계 플레이!


아르카나(Arcana) 마법이 깃든 카드로 화려한 전투를 연출한다


바드(Bard) 아름다운 음악의 힘으로 아군을 지원한다





■ 전사(Warrior), 강력한 근접 공격과 든든한 방어력







◎ 버서커(Berserker), 폭주하는 전장의 파괴자






거대한 양손 대검을 휘두르며 전장을 누비는 버서커는 전형적인 근접 전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넓은 타격 범위와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두루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수의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비교적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장점을 보인다.

적을 공격할 때마다 분노를 축적하여 폭주 모드를 발동할 수 있으며, 폭주 중인 버서커는 공격과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하여 한층 뛰어난 공격 성능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폭주 상태에서는 특수 스킬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전장을 순식간에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을 발휘한다.

안정적인 밸런스를 지닌 만큼 누구나 무난하게 이용하기 좋으며, 필드 사냥, 던전 등 많은 상황에 활용하여 성장 속도도 뒤처지지 않는다. 대검에서 나오는 시원한 타격감을 만끽하고 싶다면 버서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버서커 플레이 소개 영상







◎ 워로드(Warlord), 아군을 보호하고 지휘하는 선봉장






커다란 창과 방패가 돋보이는 워로드는 높은 방어력과 생존력을 지닌 대표적인 탱커 직업이다. 언제나 전투에 앞장서서 아군을 지휘하고, 방패를 이용한 다양한 방어 기술은 위기에 처한 동료를 보호하며 적들의 공격을 피해 없이 막아낸다. 더불어 건랜스를 활용한 근접 창격과 원거리 포격 기술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편.

또한, 워로드는 상황에 따라 방어 태세와 수호 태세를 전환하며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방어 태세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만 방패를 앞세워 자신을 향한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며, 수호 태세는 주위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아 파티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태세의 전환과 근거리, 원거리를 다양한 게 활용하는 점. 게다가 아군을 보호하는 탱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플레이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하지만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고, 공격보단 생존에 초점을 두는 모험가라면 워로드만 한 선택지도 없을 터. 탱커를 꿈꾸는 모험가가 선택하기 좋은 직업이다.


● 워로드 플레이 소개 영상







◎ 디스트로이어(Destroyer),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한다!






큰 덩치의 전사 클래스가 무색할 만큼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있는 디스트로이어는 자신의 무기인 그라비티 해머를 활용해 중력을 지배한다. 비록 공격 속도가 느리고 기동성이 부족하지만, 그가 자유자재로 다루는 그라비티 해머는 한방에 무자비하게 적을 쓸어버리는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인다.

힘을 모았다가 발동하거나, 일정 시간 후 타격 지점에 추가 피해가 발동하는 등 느린 일격 덕분에 정확한 타격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더불어 적을 공격하여 획득하는 코어를 바탕으로 중력 제어 시스템은 자신의 주위에 중력 모드를 가동해서 적들은 약해지고 디스트로이어 본인은 더욱 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러 상태 이상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조합하면 느린 공격 속도를 극복하고 위협적인 공격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고,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전멸시키는 모습도 확인된다. 따라서 느리더라도 강력한 일격을 선호하거나 한 번에 묵직한 타격감을 느끼고 싶다면 디스트로이어를 추천한다.


● 디스트로이어 플레이 소개 영상








■ 격투가(Fighter), 빠른 움직임으로 쉴새없이 몰아친다!







◎ 배틀 마스터(Battle Master), 다양한 체술과 전광석화의 공격






빠른 움직임과 공격 속도를 장점으로 지닌 배틀 마스터는 타격 범위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체술을 활용해 순식간에 적을 타격하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빠른 속도로 공격을 몰아치며, 적을 띄운 뒤 화려한 공중 콤보를 이어나가는 등 뛰어난 공격 연계 성능을 지니고 있다.

그녀가 착용하는 엘리멘탈 건틀릿은 적을 공격하여 엘리멘탈 버블을 획득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최대 3개까지 생성된 엘리멘탈 버블은 특별한 스킬을 발동하는데 소모된다. 이때 이용하는 엘리멘탈 스킬에 따라 요구되는 버블의 개수가 다르며, 강력한 스킬일수록 많은 버블이 사용되는 게 특징.

공격부터 이동까지 모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속도감 충만한 전투를 즐긴다면 배틀 마스터를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체술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액션도 맛볼 수 있고, 연계 공격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차이 날 수 있다.


● 배틀 마스터 플레이 소개 영상







◎ 인파이터(Infighter), 적에게 파고들어 일격을 날린다!






오랜 시간 수련하여 묵직한 힘을 자랑하는 인파이터는 적의 품 속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전형적인 근접 직업이다. 배틀 마스터만큼 빠른 공격 연계가 이뤄지진 않지만 한방마다 더 많은 힘을 담고 있다. 공격과 방어, 기동성까지 전반적으로 뛰어난 모습으로, 균형 잡힌 운영이 가능하고, 전투 지속력 또한 우수하여 공수 양면에 활약할 수 있다.

인파이터는 각 스킬마다 요구하는 자원에 차이를 보이는데, 기력과 충격 에너지를 상호 보완하며 전투에 임할 수 있는게 특징. 기력 스킬을 사용하면 기력을 소모하는 대신 충격 에너지가 채워지는 방식으로 두 자원의 스킬을 적절히 교체하며 활용하면 끊임없이 적에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자원이 2개로 나뉘어 소모되므로 항상 자원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편. 따라서 초보 모험가는 익숙해질 때까지 조작이 쉽지 않게 느껴진다. 하지만 안정적인 전투 성능, 좀 더 강렬한 타격감의 체술을 맛보고 싶다면 인파이터에게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인파이터 플레이 소개 영상








■ 거너(Gunner), 원거리에서 다양한 화기로 적을 제압한다







◎ 데빌헌터(Devil Hunter), 세 가지 총기를 활용한 액션






샷건, 더블 핸드건, 라이플까지 3개의 총기를 다루는 데빌헌터는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화기를 이용한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이다. 원거리 공격을 기본으로 지니지만, 사용하는 총기와 스킬에 따라 사거리, 공격 범위 등 전투 스타일이 변화하기 때문에 운영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그가 다루는 3개의 총기는 특정 장비를 교체 착용하는 것이 아니며, 퀵 스탠스라는 고유 능력을 통해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무기를 변경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샷건은 가까운 적에게 큰 피해를, 더블 핸드건은 넓은 범위를 빠르게, 라이플은 멀리 떨어진 적을 견제하는 등 무기마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르므로 무기의 특징을 파악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조금은 복잡한 조작도 요구되는 편.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킬 운영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평소 건 액션에 로망을 지니고 있거나,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변화하며 화려한 액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데빌헌터를 선택! 그로 인해 조작의 즐거움도 함께 따를 것이다.


● 데빌헌터 플레이 소개 영상







◎ 블래스터(Blaster), 중화기를 사용한 폭발적인 화력!






눈에 띄는 커다란 총기를 들고 있는 블래스터는 거대 메카닉 런처를 비롯해 다양한 특수 중화기로 중무장한 원거리 딜러다. 화염 방사기, 기관총 등 그의 중화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화력과 폭발성 광역 공격은 탄환 한발마다 뛰어난 파괴력을 선보인다.

단, 기동성이 떨어지는 탓에 적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데, 원거리 직업 중에서는 높은 방어력을 지닌 중갑을 착용하기에 공격을 버티며 적을 처치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블래스터는 스킬에 소모되는 마나에 비례하여 화력 게이지가 증가하며, 공격력 증가와 더불어 포격 모드에 돌입할 수 있다.

포격 모드는 바닥에 고정된 상태에서 초대형 중화기로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적의 공격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위험부담만큼 높은 공격력을 지닌다. 따라서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 사격하기에도 좋으며, 강력한 일격의 메카닉 화기에 관심이 있다면 블래스터가 딱 적합한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 블래스터 플레이 소개 영상








■ 마법사(Magician), 신비로운 힘으로 공격부터 아군 지원까지!







◎ 서머너(Summoner), 고대 정령과 함께하는 연계 플레이!






다양한 정령을 소환하여 다루는 서머너는 각 정령의 특성에 따라 보조 딜러부터 탱커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본인은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정령에게 탱킹을 맡기는 셈. 생존을 위해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좋고, 지니고 있는 마법과 정령을 연계하면 안정적으로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물론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수! 그녀는 고대의 기운을 모아 정령의 구슬을 생성하고, 이를 소모해 거대하고 강력한 고대정령 소환을 할 수 있다. 이때 구슬의 소모량에 따라 더 강력한 정령이 등장하므로, 상황에 맞게 정령을 소환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으로 여겨진다.

정령과 팀플레이 덕분에 낮은 방어력의 단점이 쉽게 보완되고, 마법의 위력도 강력하여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는 편이다. 따라서 안정감 있는 전투로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보이는데, 소환과 연계 전투에 흥미를 가진 모험가에게는 서머너를 추천한다.


● 서머너 플레이 소개 영상







◎ 아르카나(Arcana), 마법이 깃든 카드로 화려한 전투를 연출한다






마법사 계열의 직업답게 낮은 방어력과 체력을 지닌 아르카나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현란하면서도 빠른 움직임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마법 카드는 한방이 강력하진 않지만, 적에게 꾸준히 스택을 중첩시키고 이를 폭발하여 큰 대미지를 입히는 중거리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아르카나는 전투를 통해 카드 게이지가 충전됐을 때 무작위로 카드 덱 안에서 한 장의 카드를 뽑게 된다. 카드 덱에 준비된 카드들은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고,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카드가 덱에서 등장할지에 따라 전투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데, 어떤 종류의 카드가 무작위로 뽑혀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 숙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아르카나는 원거리 직업치고는 길지 않은 사거리와 낮은 방어력 때문에 생존에 신경 써야 하고, 스택을 중첩시키기 위해 스킬 연계도 구성해야 한다. 따라서 초보에게 조금 난이도가 있는 직업일 수 있다. 하지만 무작위 카드, 현란한 연출 등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므로 전투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은 모험가에게 적합할 것이다.


● 아르카나 플레이 소개 영상







◎ 바드(Bard), 아름다운 음악의 힘으로 아군을 지원한다






성스러운 리아네 하프를 사용하는 바드는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서포트형 직업이다. 그녀가 연주하는 음률에 따라 날카로운 원거리 공격이 가해지거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으며, 각종 버프까지 부여하여 파티에게 큰 도움을 준다. 공격력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아군과 함께 전투에 임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셈.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세레나데 버블을 최대 3단계까지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특수 스킬 세레나데를 연주하게 된다. 소모하는 버블의 수량에 따라 효과가 차이 나는데, 주로 아군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생존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

아군을 지원하는 점에서 파티의 후방에 위치하는 그녀는 자신의 강함보다는 파티의 강함에 더 신경 쓰는 훌륭한 서포터다. 따라서 혼자보다는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거나 넓은 시야로 아군을 돕는 희생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울리며, 평소 힐러를 즐기는 모험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바드 플레이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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