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 BGM] 재림의 날을 기억하라! 새롭게 추가된 3곡의 정보는?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7개 |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배경음악 3곡이 추가됐다. 참여 음악가는 S.F.A이며 The Wisdom of Crowds, Neuve, Dienos Advento곡이 트리오브세이비어에 녹아들었다. The Wisdom of Crowds는 군중의 지혜로 해석되는데, 마을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위기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기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다음 Neuve곡 역시 발랄한 느낌이 강조되는데, 작곡가 Sevin에 말에 따르면 트리오브세이비어를 통해 10년만에 공개된 애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음악성에 공을 들인 몇 안되는 곡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유저들의 품에 안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Dienos Advento는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래가 담긴 곡이다. 재림의 날이라는 뜻인데 가사의 내용은 여신을 찬양하고 마족을 무찌르자는 의미가 담겼다. 노래의 파워풀함에 전투 중에도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전투상대가 인기투표 1위 마족 하우벅이라도 음악에 취해 "죽어랏 하우벅!"을 외칠 것 같다.




▲ 신규 3곡이 추가됐다. 과연 어떤 느낌일까?



■ S.F.A - The Wisdom of Crowds



마족이 침입하고 있어요! 헐레벌떡 달려오는 꼬마 아이,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이야기 나눈다. 계시자의 힘을 빌려야할지, 자신들의 힘으로 상황을 해결할지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느껴지는 곡이다.

분명히 비트는 긴박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다른 악기들의 느긋함에 제자리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초보 모험가의 심정을 대신해주는 것 같다.



■ S.F.A - Neuve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분위기의 곡, 그러나 곡이 시작되면 그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감상에 젖을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악기들이 절묘하게 섞여있어 연주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절로든다. 하지만 자세히 듣고 있다보면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에서 굵직한 남성의 Yeah~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거 환청은 아니겠지?

Neuve곡과 관련해서는 작곡가 Sevin이 SNS를 통해 트리오브세이비어를 통해 10년만에 공개된 곡이라며 심정을 표현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유저들의 품에 안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데, 아래 그가 밝힌 Neuve 곡의 사연을 적어두었다.


TOS를 통해 10년만에 공개된 애작품 - Neuve

최고라는 생각은 결단코 꿈에서라도 품어본 적이 없다. 다만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음악성에 공을 들인 몇 안되는 곡이다. 이 곡이 오랜 시간이 지난후 공개되어 유저들의 품에 안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 Sevin -




■ S.F.A - Dienos Advento (재림의 날)



사실 트오세를 즐기는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바로 보컬이다. 뜻을 모르는 외국어가 들리지만 음색이 너무 강렬하다보니 도대체 무슨 뜻인지 궁금증만 커져갔다. 그래서 작곡가 Sevin을 통해 가사, 편곡 및 작사, 번역&가이드 보컬까지 Dienos Advento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무너진 왕궁과 상처 입은 여신을 본 자들이여 거룩한 분노를 품을지어다
여신의 손에는 권능과 자비가 그대의 손에는 용기와 무기가 어울린다.
시간의 시작에서 세상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여신의 적들이 곧 우리의 적이니
라이마께서 돌 위에 새기신 맹약은 언젠가 반드시 꽃을 피우리라

SB;여신께서 예언대로 이 땅 위 우리에게 다시 오시리니
그 강림의 날까지 마족의 피를 밟고 서자

불타는 얼음을 깨고, 밝힐 수 없는 어둠을 베어내, 채울 수 없는 공허를 메우리라
신성한 폭풍 가운데 흠뻑 젖은 용사가 어디에서든 그들과 대적하리라
찬란한 마력의 불의 탑에서도, 인간이 닿지 못할 지식의 성소에서도
심연 속 유라테 여신의 신전 그늘에서도 그대의 승리가 빛을 뿜으리라

SB;여신께서 예언대로 이 모든 장소에서 반드시 성공하시리니
그 승리의 날까지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자


Sugriautą karalystę, sužeistą pamatę Deivę, jūs šventą pyktį neškite savy,
Deivės rankose – galia ir gailestingumas, jūsiškėse – drąsa ir ginklas tinka.
Nuo laiko pradžios iki pasaulio pabaigos Deivės priešai – tai ir mūsų priešai
Laimos akmenyje įrėžtas pažadas – jog gėlės kada nors čia būtinai žydės.

SB: Kaip ir išpranašauta Deivė į šią žemę pas mus vėl ateis
Iki atėjimo dienos Elijo kraują saugokim, budėkim.
Degantį ledą sudaužyk, neperšviečiamą tamsą pašalink, užpildyk neužpildomą tuštumą
Dieviškosios audros viduryje permirkęs kary, kur bebūtum tu su jais kariauk

Net nuostabiame stebuklingame ugnies bokšte, žmogaus nepasiektoje žinių šventykloje
Jūratės Deivės net bedugnės šventyklos šešėlyje tavo pergalė švies

SB: Kaip ir išpranašauta, Deivė šioje žemėje sėkminga bus
Iki tos pergalės dienos ant tikėjimo akmens tvirtai stovėkim.


작곡 : Sevin
편곡 : Sevin, Stannis
작사 : Seion Kim
번역&가이드 : Kristina Kudriasova
보컬 : HyangYu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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