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관통력 버프는 원효대사의 해골물?! 마비노기 영웅전 이주의 이슈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7개 |
한 주간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정리해보는 이주의 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 주 업데이트 내용과 관련된 이슈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 첫째로 파르홀른 원정단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버프 중 하나였던 관통력 상승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요. 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 밝혀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아인라허 전투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차가운 수술실의 오서저크의 패턴이 악명이 높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황금의 빛'을 인증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네코제'와 관련된 소식도 있습니다. 네코제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관련된 다양한 2차 창작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한편 장비&득템 자랑 게시판에서는 레옹의 마틸다가 출현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런 고퀄리티의 코스프레가 올라올 때마다 놀라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파르홀른 원정단의 관통력 10% 버프! 실제 실용성은 어느 정도?

지난 11월 16일 업데이트로 파르홀른 원정단 콘텐츠가 추가되었죠. 파르홀른 원정단은 최고레벨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부캐릭터가 많을수록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혜택 중 하나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버프 효과가 있습니다.

버프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관통력 10% 상승인데요. 브린이 판매하는 관통력 각성제가 전투에서 큰 효율을 보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버프였습니다. 다만 최고레벨 캐릭터 10명이 필요한 만큼 접근성이 높아 부캐릭터 육성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나 스태프 이비와 카이에게는 관통력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역차별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죠.

결국 관통력 10%의 효율성에 대한 델리아 유저분의 실험이 이루어졌는데요. 프레임 단위로 비교해봐도 차이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원효대사의 해골물이나 다름이 없는데요. 아무래도 단순히 관통력 10%를 위해 부캐릭을 9개를 육성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델리아 기준, 관통력 10% 버프 전/후 비교 - by. garnet223



▲ 관통력 버프에 따른 델리아 3타 스매시 비교.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 차가운 수술실을 견뎌내라! '황금의 빛' 인증 줄이어

아인라허 전투에서 70개의 전투를 금메달로 클리어할 경우 황금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 난이도가 매우 높기는 하지만, 밸런스와 크리티컬 등 주요 능력치가 상당히 증가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분이 황금의 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파르홀른 원정단 업데이트 전까지 아인라허의 전투 개수는 70개가 전부였습니다. 황금의 신 역시 70개 제한 조건이 아닌 '모든 전투'라는 제한 조건이 있었죠. 그러던 와중 10개의 전투가 추가되면서 황금의 신의 조건 역시 바뀌었죠.

거기에 더해 추가된 전투까지 총 80개의 전투를 금메달로 클리어할 경우 황금의 신을 넘어 황금의 빛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황금의 신과 같은 주요 능력치 보상은 없었지만, 특별한 타이틀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도전정신을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여정은 쉽지 않았는데요. 그 중심에는 차가운 수술실의 보스 몬스터 '섬세한 오서저크'가 있었습니다. 오서저크는 랜덤패턴과 회불기는 물론 넓은 범위와 빠른 발동까지 모든 부분에서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머지 9개의 전투가 너무 쉬웠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많은 이들이 주저앉았지만, 황금의 빛을 인증하는 금손 유저들은 줄이어 등장했습니다. 또한 영상관에 각종 노하우가 담긴 영상들을 공유했는데요. 아직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막혀있던 참에 영상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스태프 이비 기준 차가운 수술실 아인라허 전투 - by. Kovsky


▣ 각종 2차 창작물이 한 자리에! 4회차 네코제 개최 안내

넥슨에서 주최하는 행사 중 하나인 '네코제'. 2차 창작물 페스티벌이자 유저 참여 행사인 네코제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각종 굿즈를 구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오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4회차 네코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네코제의 백미는 단연 각종 장인들이 참가한 개인 부스입니다. 마비노기 영웅전도 넥슨 게임 중 하나인 만큼 다수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마비노기 영웅전과 관련된 부스는 총 9개로, 다양한 2차 창작물들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코제에는 개인 부스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님의 사인회 및 성우 정재헌님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놓치면 스튜-삣! 사전등록하면 그뤠-잇!! 4회차 네코제 개최



▲ 네코제에 참여하는 마비노기 영웅전 관련 부스 정리(인벤: 슈테른)



▣ 그때 그 시절의 나탈리 포트만! 마틸다 란도의 재림

프랑스의 영화 '레옹'을 알고 계신가요? 개봉한 지 벌써 20년이 넘게 지난 이 영화는 액션과 멜로를 모두 살린 걸작 영화라 회자되고 있습니다. 레옹과 마틸다 란도를 열연했던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은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세계적 슈퍼슈타로 떠올랐죠.

다소 뜬금없이 레옹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장비&득템 자랑 게시판에 마틸다 란도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코스프레를 탄생시킨 마비노기 영웅전이지만, 이런 고퀄리티의 코스프레가 올라올 때마다 장인의 표현력이 감탄스러울 따름이네요.

캐릭터는 린을 사용했으며 코스프레에 사용한 복장은 그라운드와 후디큐티, 아니되옵니다, KOF 유리 아바타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스몰아이와 호러 이너, 숏컬 헤어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명작 영화를 다시 한번! 마틸다 란도의 재림 - by. Paeng





▲ 귓가에 Shape Of My Heart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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