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압도적인 경기력' EU 올스타, 터키에 압승 거둬

경기결과 | 심영보, 이현수 기자 | 댓글: 4개 |



한국 시각으로 9일 북미 LA의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일 차 1경기, EU 올스타와 터키 올스타의 대결에서 EU가 완승을 거뒀다. '얀코스'의 카직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EU 올스타가 초반부터 탑 역갱킹을 통해 큰 이득을 취했다. 주도권을 쥔 EU는 상대 정글과 탑을 계속 괴롭혔다. 결국 터키 '탈드린'의 나르는 이른 시간부터 2데스를 당했다. 스노우 볼은 봇으로도 굴러갔다. '얀코스'의 카직스가 날카로운 갱킹으로 터키의 봇 듀오를 모두 잡았다.

그러나 EU '파워오브이블'의 제라스가 봇 다이브 과정에 큰 실수를 범해, 터키가 따라가는가 싶었다. 하지만, 재차 '얀코스'와 '레클레스'가 상대 정글과 원거리 딜러를 잡아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때부터 경기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EU가 하고 싶은 대로 학살을 시행했다.

16분경, 터키의 1차 타워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고, EU가 글로벌 골드 6천가량을 앞서 나갔다. 일방적인 학살은 계속됐다. '소아즈'의 나서스까지 상대 나르에 솔로 킬을 따냈다. EU는 이른 시간인 24분에 바론을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EU가 곧바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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