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모이니 강하다... '대만' 1위 달성, 완벽한 경기로 유럽 제압

경기결과 | 심영보, 이현수 기자 | 댓글: 16개 |



한국 시각으로 9일 북미 LA의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일 차 3경기, 유럽 올스타와 대만 올스타의 대결에서 대만이 승리했다. 대만은 모든 라인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간단하게 유럽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에는 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첫 킬은 8분 때에 발생했다. '카사'의 세주아니가 날카로운 궁극기 활용으로 탑에서 카밀을 잘라냈다. '얀코스'의 리 신도 봇 갱킹을 시도했지만, '소드아트'의 잔나가 적절하게 궁극기를 사용해 피해 없이 받아쳤다.

이후, 대만이 라인을 바꿨다. 양 팀이 타워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 그렇지만 명백히 주도권은 대만이 가지고 있었다. 대만은 '카사'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곧바로 탑 2차 타워를 파괴하고 리 신까지 따냈다. 동시에 '나르'를 내주기는 했으나, 오브젝트까지 주지는 않았다.

'카사'의 세주아니는 멈출 줄을 몰랐다. 다시 카밀을 갱킹으로 잘랐다. 대만은 바론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장악에 나섰다. 결국, 시종일관 압박을 하던 대만이 바론을 획득하며 이득을 취했다. '지브'의 나르가 '소아즈'의 카밀을 홀로 잡아낸 것이 시초였다.

바론 버프를 얻은 대만이 상대 포탑을 쉽게 철거했다. 중간에 얻어낸 킬들은 덤이었다. 대만이 완벽하게 유럽을 쓰러트리고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