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을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1TB 단독 출시

게임뉴스 | 송성호 기자 |
[자료제공: 대원CTS]




고성능에 탄탄한 내구성 등으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마이크론 MX300의 후속 제품 마이크론 MX500이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에서 19일, 단독으로 첫 선을 보인다.

마이크론 MX500은 기존의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의 후속 제품으로 대원CTS을 통해 1TB단독 런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후속작을 기다렸던 게이머들에게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나타난 마이크론 MX500 1TB의 선 출시가 반가울 것이다. 후속 제품인 만큼 높아진 성능은 데스크탑은 물론 노트북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마이크론 MX300과 마찬가지로 기존 평면(2차원) 위에 회로를 넣는 방식에서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인 3D TLC NAND 플래시를 사용했다. 평면으로 나열하여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던 여타 SSD와는 달리, 3D NAND는 층을 다르게 쌓아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한 만큼 더욱 높은 용량 탑재가 가능,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1TB라는 대용량을 기본으로 하여 출시할 수 있게 된 것.

이뿐만 아니라 일반 하드 드라이브와 마이크론 MX500을 비교했을 때, 저전력을 설계를 통해 최대 통해 일반 하드 드라이브 대비 45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여 노트북 및 휴대용 기기에서 보다 긴 사용시간을 제공하여 준다.

또한, 마이크론 MX500에서는 마이크론 MX300에 적용되었던 마벨 컨트롤러와 달리, 3D NAND 기술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컨트롤러 솔루션 SILICON SM2258을 탑재했다. SM2258은 SSD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초저전력, 확장된 내구성 및 데이터 보존 기능을 함께 제공되어 마이크론 MX500의 보다 높은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SM2258은 실리콘모션 고유의 NANDXtend 기술과 RAID 보호 기술 및 LDPC 디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해 3D NAND의 쓰기·지우기 주기를 세 배로 증가시켜 SSD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며, TLC NAND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어 고효율의 기능을 자랑한다.

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전 작인 마이크론 MX300도 빠른 성능으로 명성을 올렸으나, 모든 유형의 파일에서 마이크론 MX500 1TB 의 읽기 속도 기준 30MB/s 더 빨라진 560MB/s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며, 마찬가지로 모든 유형의 파일에서 최대 95k / 90k의 랜덤 읽기 / 쓰기를 지원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검색